▷ 사과의 효능
미국에는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없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사과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건강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과일이란 것이다. 특히 칼슘은 110밀리그램이나 들어 있으며 체내의 염분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섬유질도 많기 때문에 정장 효과가 있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또 사과의 유기산은 위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하여 소화를 도와 주며 철분의 흡수도 높여준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완화시켜 주는 진정작용도 뛰어나다. 사과는 장미과에 속하는 강장식품으로 구연산과 주석산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있어 몸 안에 쌓인 피로물질을 제거하는 구실을 하고,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 좋다. 그리고 비타민 C는 흡연자, 만성치은염 보유자에게 좋다. 또한 사과의 펙틴은 고혈압, 동맥경화, 비만에 좋다.
사과 섬유소는 혈중 인슐린을 통제, 혈당치 변동을 예방하여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다. 사과 소스, 껍질째 갈은 사과 중의 펙틴은 설사 중 회복에 좋다. 그밖에 칼륨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압의 균형을 이루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오장의 벽에 제리모양의 보호막을 만들어 유독성 물 질의 흡수를 막고 장 안에서의 이상 발효도 방지한다. 변비에 사과가 좋은 이유가 이 때문이다. 환자에게는 소화흡수를 돕고, 변통 (便筒)과 정장(整腸)에 효과가 있다. 사과에 포함된 칼륨은 육식으로 과잉 흡수된 염분을 배출시켜준다.
사과는 수분 85∼90%, 펙틴질과 섬유질 1%, 말산 0.5% 내외를 함유하며, 그 밖에 회분 단백질 등을 소량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을 과육 100g중 비타민A 60g 비타민B1 0.01mg, 비타민C 3∼8mg 내외 함유한다.
사과에 들어있는 식물성 섬유인 펙틴은 사과의 효능의 핵이라고 할수 있다. 이 펙틴이 대장암 예방. 배변촉진. 혈당량조절. 콜레스테롤 감소등의 역할을 한다. 비만 당뇨환자 또는 대장암 치료환자. 동맥경화. 고혈압 환자들은 매일 사과를 먹는것이 좋다. 하지만 사과에는 당분도 함께 들어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적당한 양을 꾸준히 매일 먹어주는것이 중요하다.
사과는 호르몬 기능을 좋게하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숙면을 도와주면서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부스럼이나 염증 .알레르기. 자외선등으로 얼굴이 빨갛게 되었을때도 효과가 있는데, 이때는 사과를 갈아서 그 즙을 아픈곳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 뇌세포활성 높이는 사과!
사과를 섭취하면 나이가 들면서 떨어지는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올릴 수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사과에 든 항산화 물질이 기억력 감퇴 현상에 원인이 되는 뇌세포 손상을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과에는 케르세틴이나 비타민 C, 페놀산과 같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의 작용으로 유해산소인 유리기로 인한 세포나 조직 손상을 막아준다. 즉 사과에 많이 들어있는 케르세틴이란 물질은 알츠하이머형 치매나 파킨슨병 등 뇌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데, 케르세틴은 혈장 속의 과산화지질이 증가되는 것을 억제하여 세포의 노화 및 조직손상을 억제하여주기 때문이다.
영양성분에 많은 차이가 있지 않지만 푸른색 사과 보다는 빨간색 사과에 케르세틴이 더 많이 들어있다. 푸른색 사과는 빨간 사과에 비해 수분과 당분이 적다고 알려져 있으나 영양성분표를 보면 별 차이는 없고 열량이 여러 종의 사과 중 가장 적고 당분이 다른 사과에 비해 약간 적다.
사과의 껍질에는 과육보다 훨씬 많은 펙틴이 들어있고 사과의 비타민 C 대부분은 껍질과 껍질 바로 밑의 과육에 함유되어 있는 등 영양분 및 당분이 대부분 이 부분에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사과 1개를 매일 먹으면 항암력이 커지고 세포파괴를 막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한다.
▷ 사과가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
사과는 섬유소가 많고 그 섬유는 거의 소화 되지 않아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므로 식전에 먹으면 과식도 방지할 수 있다. 더욱이 사과 과육의 86%가 수분이기 땜에 사과를 많이 먹어도 성분적으로 다이어트 효과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무리 없는 다이어트를 가능케 한다.
각종 비타민, 체내 흡수력이 좋은 과당, 포도당, 사과산, 미네랄, 각종 효소등이 함유되어 있다. 또 사과에는 열기(熱氣)를 동반한 초조함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가슴에 개운치 않은 불쾌감이 있거나 정신적으로 피로할 때 사과를 먹으면 그런 증상이 사라진다. 그것은 사과에 함유되어 있는 사과산, 구연산, 주석산 등의 작용에 의한 것이다. 다이어트를 하는 중에는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없어 초조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정신안정 작용이 있는 사과 는 이런 의미에서 최고의 다이어트 식품이다. 그러나 너무 많이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차게된다. 특히 복부 수술 후나 바륨을 섭취한 후에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출처 불명 -
사과가 몸에 좋다는 말은 참 많이 듣습니다. 최근에는 위의 글처럼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글들도 많지만, 그 이전부터 옛 선인들이 몸으로 느끼던 몸에 좋은 과일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해외에 나가서 여러과일들을 먹어봐도, 우리나라 사과는 (가격은 몰라도) 맛에 있어서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말하다 보니 사과가 먹고 싶네요. 살이 찌려는지....
맛있게 먹고 건강해 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