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17, 2010

향토 별미 30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향토 별미 30

1. 강릉: 대구머리찜

강릉시 성산면은 대구머리찜 골목이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대구는 주문진항구에서 주로 많이 잡히며 겨울에 가장 맛이 좋다. 지방 양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비타민 A와 D가 풍부하여 통풍 치료 및 만성 류머티즘에 효과적이다. 또한 타우린이 풍부하여 간 기능 강화, 피로 회복, 시력 증강에 좋다. 대구머리찜은 강원도 특색을 살려 두부, 감자 등을 넣는 것이 특색. 계절과는 무관하게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어 좋다.

옛 카네이션(033-641-9700)

2. 목포: 민어회

민어는 예부터 서민이 먹을 수 없는 고급 어종이었다. 6~10월까지가 제일 맛있는 시기. 민어는 크기가 커서 민물고기의 고래라 불리기도 하는데, 목포 임자도 근처에서 잡히는 것을 최상품으로 친다. 따라서 이맘때가 되면 미식가들은 제대로 된 민어회를 즐기러 목포로 찾아든다. 목포에서는 갖은 양념을 섞어 만든 초장과 참기름, 다진 마늘을 넣은 된장에 민어회를 찍어 먹는다.

영란횟집(061-244-0311)

3. 경주: 쌈밥과 경주 최씨 양반가 한정식

경주는 서민과 양반의 음식으로 차별화될 정도로 상차림에서 큰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 즐겨 찾는 곳은 쌈밥집인데, 대능원 돌담 주변에 쌈밥집이 밀집되어 있다. 양반가 한정식을 맛보려면 경주 최씨를 찾으면 된다. 경주 최씨 집성촌에는 온통 옛 한옥이 들어서 있다. 경주 최씨 양반가에서 먹던 음식의 전통을 내림하면서도 현대적인 입맛에 맞춰 약간의 변형을 하고 있다. 멋진 상차림에 가업으로 이어오면서 빚은 경주법주 한 잔을 곁들이면 그 맛이 기가 막힌다.

삼포 쌈밥(054-741-4384), 요석궁(054-772-3347)

4. 여수: 서대회와 금풍쉥이 구이

서대는 서대아목에 속하는 물고기를 총칭한다. ‘서대기’라고도 하는데 옛 문헌에 따르면 한자로는 설어(舌魚)로 쓰였고 우리말로는 ‘셔대’ 또는 ‘서대’라 했다. 서대는 냉장이나 냉동 또는 말려두었다가 사계절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제철이 있지는 않다. 서대는 남해와 서해 지역에서 나지만 제대로 된 요리는 여수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다. 서대회 외에 금풍쉥이구이도 별미다. 이 생선은 특히 머리 부분이 맛있다.

구백식당(061-662-0900), 삼학집(061-662-0261)

5. 양양: 뚜거리탕

뚜거리는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양한데 강릉에서는 ‘꾹저구’로 부르고, 양양에서는 ‘뚜거리’, 고성에서는 ‘뚝저구’, 삼척에선 ‘뿌구리’ 또는 ‘꾸부리’로 불린다. 특히 양양의 남대천 주변에 있는 뚜거리탕이 유명하다. 뚜거리탕은 비린내가 나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 추어탕처럼 생선살을 거르지 않고 통째로 끓여 먹기도 하고, 갈아서 수제비를 넣고 끓여 먹기도 한다.

천선식당(033-672-5566), 월웅식당(033-671-3049)

6. 가평: 잣국수

전국 최고의 잣 품질을 자랑하는 곳이 가평이다. 강수량과 평균 10.5℃를 유지하는 기온 등 기후조건과 토질이 잣나무 재배의 최적지. 가평 잣의 특징은 알이 굵고 윤기가 돌아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다.

그 품질을 인증하기 위해 산림청에 의해 지리적 표시등록 제25호 임산물로 등록되어 있다. 향이 진하고 영양성분이 많은 잣 생산지인 가평에 가면 잣을 이용한 잣호두, 잣막걸리, 잣국수 등을 먹을 수 있다. 특히 잣국수 국물에는 강한 잣 향이 가득 배어 콩국수와는 차별화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명지쉼터가든(031-582-9462)

7. 무안: 기절낙지

낙지는 세발낙지, 뻘낙지, 기절낙지 등 모양과 잡히는 곳, 요리 방법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 무안 지역의 별미인 기절낙지는 낙지를 살짝 기절시킨다고 해서 명명되었다. 소금물에 담가 잠시 기절시키는 것이 노하우. 배와 양파 등 갖은 양념을 섞어 시원하면서 향긋한 맛을 내는 양념장에 넣으면 다시 살아 꿈틀거린다. 갯벌 낙지라서 부드러운 것이 특징. 가격은 시가에 따라 달라지는데 초가을이 제철.

곰솔가든(061-452-1073)

8. 무안: 짚불돼지구이
무안 사창리에서는 생고기를 구울 때 짚에 불을 지피고 즉석에서 석쇠에 구워낸다. 짚불 향이 배어 있는 고기 한 점에 무안 양파김치와 갯벌에서 뻘게 잡아 만든 뻘게장과 함께 싸 먹으면 맛이 일품. 짚불의 독특한 향이 입맛을 돋우고 기름기가 쏙 빠진 고소한 맛으로 남녀노소가 즐겨 먹을 수 있다.

녹향가든(061-452-6990)

9. 금강: 도리뱅뱅이와 어죽, 징거미 튀김

금강을 사이에 두고 민물요리 전문집이 즐비하게 이어진다. 도리뱅뱅이와 어죽 등이 특미다. 도리뱅뱅이는 접시에 튀긴 피라미를 둥글게 깔고 양념을 얹어낸 이 지역 별미. 둥글게 깔린 모습을 보고 도리뱅뱅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이다. 징거미(민물새우)튀김과 갖은 민물고기를 넣어 만든 어죽도 빼놓을 수 없는 메뉴다.

가선식당(043-743-8665)

10. 태백: 연탄불에 구워 먹는 태백 한우

국내에 한우 명가는 많다. 그중에서 오염 없는 고원지대, 푸른 초원에서 방목으로 자라난 태백 한우는 마블링이 많고 고소하며 담백한 맛이 다른 지역과 비교할 수 없다.

시내 곳곳에 정육점이 있어 원하는 최상급 부위를 구입해 직접 구워 먹는 것도 방법. 그 외 유명한 한우고기 집이 많은데 연탄불에 고기를 구워 먹으면 맛이 더해진다.

태성실비식당(033-552-5287)

11. 영호남: 암뽕 순댓국

전라도나 경상도 등 아직까지 남아 있는 재래장터에 가면 으레 순대국밥집을 만나게 된다. 암퇘지의 내장에 선지를 넣은 것을 암뽕순대라고 말한다. 동네 잔칫날이면 돼지를 잡아 선지피에 파, 마늘, 콩나물 등 갖은 채소를 섞어 대창 속에 넣고 쪄 먹던 습관이 이어진 것이다. 장이 서는 전날이면 피순대와 내장 등을 삶은 뒤 뼈 국물을 고아낸다.

방축리 순대집(063-652-1560), 순창 장터(1일과 6일), 담양장터(2일과 7일), 전주 남문시장(상설) 등

12. 남원: 추어탕

미꾸라지를 푹 삶아 살이 부스러지지 않게 체로 거른 뒤 시래기와 고춧가루, 들깨가루 등 갖은 양념을 넣고 푹 끓인 국을 ‘추어탕’ 또는 ‘추탕’이라고 한다. 미꾸라지는 한자로 추(鰍)라고 부르는데, 풀어보면 고기 어(漁)에 가을 추(秋)가 붙어서 만들어진 문자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을고기’라 할 수 있다. 미꾸라지는 7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이다.

현식당(063-626-5163), 금당골 추어탕(061-725-1207)

13. 정선: 곤드레 나물밥

곤드레는 전국 들판에 자생하고 있지만 산과 골이 깊은 곳에서 자생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강원도 정선 지방이 원조라 할 수 있다. 조선시대 때 사육신이 정선 거칠현 산속에서 은둔생활을 할 때 곤드레나물을 주식으로 하여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며, 비타민 A 함유량이 높다고 한다.

동박골(033-563-2211, 033-563-0213). 산채마을(033-343-7031), 장미산장(033-342-2082~3)

14. 단양: 마늘솥밥

단양 지방은 석회암 지대,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의 토양, 일교차가 큰 밤낮 등 마늘 재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단양에서는 특산물 육쪽마늘을 이용해 만든 돌솥밥집의 유명세가 대단하다. 마늘솥밥에는 흑미, 기장, 찹쌀, 백미 등 네 가지 쌀에 팥, 콩, 밤, 대추, 마늘 등 15가지 정도의 재료가 들어가고 차려지는 반찬도 마늘 일색이다.

장다리집(043-423-3960)

15. 정선: 콧등치기 국수와 황기족발

콧등치기국수는 오래전 정선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급하게 국수 한 그릇으로 배를 채우면서 면발을 후루룩 쭉쭉 올리다가 코를 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콧등치기국수는 된장을 넣어 끓인 걸쭉한 메밀칼국수다. 정선은 약초의 고장이기도 한데 특히 황기가 특산물이다. 정선 5일장에 가면 황기를 넣어 삶아낸 황기족발도 별미다.

동광식당(033-563-3100)

16. 영산: 갈낙탕과 낙지 젓가락 구이

영산댐이 생기기 전 독천면 주변에는온통 갯벌이었기 때문에 영암 독천면에 가면 낙지 전문 음식점이 줄지어 있다. 메뉴는 낙지요리 일색인데 연포탕이 일미며, 또 다른 방식으로 끓여내는 갈낙탕(갈비+낙지)이 있다. 또 낙지젓가락구이도 빠질 수 없는데 젓가락에 낙지를 둘둘 말아서 갖은 양념을 끼얹어 구워 나온다. 한 젓가락에 바짝 붙어 있는 낙지구이는 맛이 너무 좋아 한입에 다 넣기 아까울 정도다.

동락회관(061-471-3388)

17. 안면도: 간장 게장

싱싱한 꽃게에 삼삼하게 간장을 부어 만드는 간장게장. 한약재를 비롯해 여러 양념을 넣어 끓여낸 간장소스가 비린내를 제거하는데, 식당마다 각각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 간장게장은 꽃게로 유명한 태안과 서산이 특히 맛있다. 꽃게는 봄철이 제철이지만 간장게장은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정안가든(031-774-6620), 내고향 꽃게장(063-453-0608), 일송간장게장(041-674-0777), 칠산꽃게장(063-581-3470 )

18. 강릉: 우럭미역국

강릉 지역의 바닷가에서는 산모들에게 쇠고기 대신 우럭을 넣어 끓인 미역국을 먹였다. 강릉 지역의 동해안에서 잡히는 우럭은 뼈가 아주 억세고 기름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육질이 단단해 오래 끓여도 살이 잘 부서지지 않고 오돌오돌하다. 또 칼슘 및 무기질 성분이 많아 골격 및 치아 건강에 좋다.

태광회식당(033-653-9612)

19. 제천: 산초두부구이

산초는 천초, 향초자, 야초 등으로 불리는 우리나라 자생 수목이다. 몸에도 좋아 민간요법에 많이 애용되었다. 어린 열매는 장아찌를 담그고 열매가 익으면 따서 기름을 짜 먹었다. 산초기름으로 두부를 구워 먹는 산초두부구이는 산초 향이 있어 맛이 약간 독특하다. 이처럼 산초 특유의 맛과 향으로 인해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에서만 즐겨 먹는다.

사또가든(043-653-4959)

20. 충주: 꿩요리

옛 문헌을 보면 꿩요리가 기력을 높이고 설사를 멎게 하며 간을 보호하고 눈을 맑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꿩으로 물만두를 만들어 먹으면 산후요통에 효과가 있다는 말도 전해온다. 실제로 꿩은 다른 육류와 달리 양질의 단백질과 몸에 좋은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성인병을 예방하고 미용식으로도 좋다. 꿩고기를 이용한 요리의 종류는 무수히 많으며 대표적으로는 꿩육회, 꿩샤브샤브, 꿩매운탕, 꿩만두 등이 있는데, 충주에 가면 꿩요리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대장군향토음식(043-846-1757), 산꼴짜기(061-393-0955)

21. 강릉: 곰치국

곰치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마치 ‘곰처럼 생긴 물고기’다. 예전에는 요상한 생김새로 시장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지만 지금은 자연산이라 귀한 물고기가 되었다. 곰치국은 이북 쪽에서는 무를 넣고 맑게 끓이고 이남 쪽에서는 신 김치와 고춧가루를 풀어 얼큰한 것이 특징.

생선살이 흐물흐물해 식감이 좋지 않지만 세 번 정도 먹으면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겨울철이 별미지만 사계절 즐길 수 있다.

사돈집(033-633-0915), 바다마을(033-572-5559)

22. 이천: 쌀밥

이천 쌀은 예로부터 임금님에게 진상했다고 해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천 쌀에는 밥을 차지게 하는 ‘아밀로펙틴’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다. 가을철 햇벼가 생산될 때면 윤기 좌르르 나는 돌솥밥을 먹으러 찾아오는 관광객이 무수하다.

고미정 한정식(031-634-4811), 청목(031-634-5414), 일송정(031-633-5704), 임금님 쌀밥집(031-632-3646)

23. 청송: 달기약백숙

청송에는 유명한 약수터가 많다. 일명 달기약수터라고 하는데 식당 안에서도 약수가 폴폴 솟아나는 곳이 있다. 이 약수를 이용해 닭백숙을 고아내는 식당이 여럿 있다. 일명 ‘약수배개숙’이라 불리는 닭백숙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누구나 한 번쯤 찾는 명물 별미다. 약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잡냄새가 없는 것이 특징. 그 외에 닭가슴살을 이용한 닭불고기도 별미다.

서울여관식당(054-873-2177))

24. 양양과 봉화: 송이요리

<동의보감>에 ‘송이는 맛이 매우 향기롭고 송기(松氣)가 있다. 산중 고송의 나무 밑에서 나므로 송기를 빌려서 생긴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무에서 나는 버섯 가운데 으뜸가는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송이버섯 산지는 강원도 양양과 경북 봉화를 꼽을 수 있다.

주로 송이돌솥밥이 주 메뉴인데 곁들여지는 반찬도 푸짐하다.

경북 봉화 용두식당(054-673-3144), 강원 양양 송이골(033-671-8040)

25. 주문진: 도루묵찌개

도루묵은 알이 꽉 차야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산란기는 11~12월이고 산란 성수기는 12월이므로 도루묵은 겨울철에 제 맛이 난다. 대부분 얼리지 않은 생고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며칠간 고깃배가 조업을 나가지 못할 경우 식당에서는 먹을 수가 없다. 도루묵은 비리지 않으며 무를 썰어 넣고 국물과 함께 끓이면 그 맛이 담백하고 구수해 한 번 맛본 사람은 계속 찾는다. 주문진항 주변에 도루묵 전문 음식점이 많다.

파도식당(033-662-4140)

26. 의성: 마늘고기

국내 유명 마늘단지 중 한군데인 의성. 이곳에 가면 마늘 먹인 돼지, 마늘 먹인 소, 마늘로 일관된 한정식 등 마늘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서원(054-834-0054), 강운참숯갈비(054-834-5539), 마늘 먹인 한우촌(봉양면 화전리 일원)

27. 태안: 밀국낙지

밀국낙지는 밀이 날 무렵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과 이원면, 지곡면 등지에서 잡히는 낙지를 말한다. 박속밀국낙지탕은 박과 물, 간장을 함께 넣어 끓인 국물에 밀국낙지를 넣고 양념하여 끓인 음식이다. 기대 이상으로 국물 맛이 삼삼하면서도 시원하다. 낙지를 먹고 나면 칼국수를 넣고 끓여 준다.

이원식당(041-672-8024)

28. 무안: 숭어회

숭어는 예로부터 음식으로뿐만 아니라 약재로도 귀하게 여겼다. <자산어보>에서는 ‘몸은 둥글고 검으며 눈이 작고 노란빛을 띤다. 성질이 의심이 많아 화를 피할 때 민첩하다. 작은 것은 속칭 등기리라 하고 어린 것은 모치라고 한다.

맛이 좋아 물고기 중에서 최고다’라고 하였다. 숭어의 산지는 무안 도리포구다. 겨울철이면 산란기를 앞두고 있어서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숭어회는 물론이고 숭어새끼(모치)로 만든 모치젓도 별미.

도리포횟집(061-454-6890)

29. 동해안: 섭국

섭이란 홍합과의 동해안 토종 조개다. 여름 복날이면 동네 사람이 모여 커다란 솥에 섭국을 끓여 먹었다고 한다. 이 홍합은 예전에는 주변 바닷가에 널브러져 있어서 주민이 많이 잡아먹었는데, 지금은 해녀들이 바다에 영역을 정해 입찰을 받아서 섭을 채취한 뒤 식당에 맡겨둔다.

따라서 섭을 먹으려면 식당으로 가야 한다.

오산횟집(033-672-4168)

30. 선운사: 장어구이

장어는 비타민 A가 풍부한 보양식품으로 한여름 소진한 기운을 충전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고창은 풍천 장어로 유명한 지역이다.

선운사 앞에 흐르는 강변을 인천강이라고 하는데 그곳에서 잡히는 장어를 최상으로 손꼽았다. 자연산보다는 양식이지만 선운사 입구를 비롯해 곳곳에 장어요리를 하는 곳이 많다. 장어와 스태미나에 뛰어나다는 복분자 한 잔을 곁들이면 금상첨화.

아산가든(063-564-3200), 산장회관(063-563-3434), 강촌식당(063-563-3471), 장어세상(063-561-1014), 동백가든(063-563-4141), 팔팔장어집(055-884-6724), 목리장어센터(061-432-9292), 나루터(031-952-3472)


받은 글입니다. 출처는 KB Card 입니다.

Thursday, December 2, 2010

겨울에 귤을 많이 먹읍시다.

겨울하면 대표적인 과일이 바로 귤입니다. 먹기 편하고 새콤 한 맛이 일품이죠...

귤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손이나 발 심한 경우 얼굴까지 노랗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카로틴에 의한 것입니다. 카로틴은 비타민 A의 전구 물질로, 눈에서 사용되는 레티놀로 전환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청소년 의 눈 건강을 위해서는 귤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또, 카로틴은 산소화합 물 중 유해한 것을 제거하여 암이나 동맥경화, 안질환 등을 부분적으로 예 방해 줍니다. 귤을 먹었을 때 신맛을 느끼게 되는 것은 구연산이라는 성분 때문이며 구연산은 신체의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살이 빠지도록 하는데, 약간 덜 익은 귤일수록 신맛이 많으면서 구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 한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주고 혈액내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어 혈압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또 귤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C가 특히 겨울에 중요한 이유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며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고, 외부에 노출되는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하여 감기를 예방해 주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C는 단순히 피부의 건강뿐 아니라, 멜라닌 색소의 작용을 억제해 피부를 하얗고 윤기있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잇몸에서 피가 나는 괴혈병을 예방하는 것도 비타민 C의 역할입니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헤스페리딘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비타민 P는 완벽한 비타민의 형태는 아니지만 비타민 C와 협조하기도 하고, 비타민 C 의 작용을 강화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비타민 C와 P가 함께 들어있는 귤을 먹으면 비타민 C의 기능이 더욱 활성화 됩니다. 비타민 P는 모세혈관을 강화시키고 활동성을 높여서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혈관이 잘 파괴되지 않도록 하여 뇌출혈이나 폐출혈 등 혈관출혈의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입니다. 한편,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귤의 속껍질에는 펙틴이라는 섬유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를 예방해 줄 뿐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도 합니다. 또 간에서는 담즙이 잘 배설되도록 하고,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여 동맥경화를 예방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귤껍질에는 농약이 많아 잘 이용하지 못 하고 있는데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먼저 고여 있는 물이 아닌 흐르는 물에 귤을 여러 번 씻어준 후 물에 식초를 약간 타서 잠시 담궈 두면 농약이 효과적으로 제거됩니다. 가정에서는 껍질을 잘 씻어 말려서 귤 껍질차를 끓여 먹으면 좋답니다.

또한 귤의 산 성분이 위궤양을 일으킨다는 설이 있는데, 정상인의 경우 위궤양을 일으키려면 하루에 5박스가 넘는 귤을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위 건강이 매우 좋지 않고 귤을 먹을 때 통증이 있다면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받은 글입니다.

Friday, October 29, 2010

토마토는 과일인가 채소인가?

토마토는 과일인가 채소인가?

학교에서 채소라고 배웠던 토마토. 그런데 여전히 일부 사람들은 과일인지 채소인지 궁금해 합니다. 혹자는 과일도 채소도 아니기에 과채류라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토마토는 과채류가 맞습니다. 그러나 과일도 채소도 아니어서 과채류가 아니라 채소 중 한 분류입니다.

참외나 딸기도 채소류라고 하네요.

과채류 (果菜類)

채소의 종류 중에서 과실과 씨를 식용으로 하는 것.

채소의 분류상 엽채류(葉菜類)·근채류(根菜類)에 대응하는 용어이다. 오이·참외 등 박과의 채소, 토마토·가지 등 가지과의 채소, 잠두·완두 등 콩과의 채소, 그 밖에 딸기 등이 이에 속한다. 대개 일년초로 봄에서 여름에 걸쳐 수확하며, 엽채류나 근채류에 비하여 육묘(育苗)하여 본밭에 이식하는 경우가 많고, 수확까지 많은 시일이 걸리는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요즘에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여 계절에 관계없이 생산되므로, 아무 때나 싱싱한 과채류를 맛볼 수 있다.

Monday, October 25, 2010

옥수수로 모든 치통을 퇴치한다고?

※ 옥수수 한 개로 모든 齒痛에 特效인 민간 秘防 ※

출처 : 김기백

[글을 써 주신님 感謝를 드린다.]

옥수수로 모든 치통을 퇴치한다고?

가식이 있을 리 없는 필자가 왜 갑자기 [특종]이라느니 옥수수 하나로 평생치아 걱정을 끝낼 수 있느니 호언장담을 하게 된 사연은 어젯밤 참으로 우연히 필자가 얼마 전부터(친하지는 않지만) 꽤 안면이 있는 60대 중반쯤 되는 어떤 영감으로부터 참으로 귀가 번쩍 띌만한 놀라운경험담을 들었기 때문이다.

무슨 소리냐 하면 그 역시 서로가 안면이 있는 40대가 어젯밤 그 영감에게 "내가 치통이 심해 죽을 지경인데 무슨 비방 같은 게 없느냐?"고 졸라대는 자리에 실로 우연히 필자가 바로 옆에서 그 영감의 대답을 들을수 있었다.

필자랑 같은 토박이 경상도 출신인 그 영감이 그 40대 초반 녀석한테 말하기를 "네가 하도 졸라대니까 말해주는데 치통(충치)이 아무리 심하고 잇몸이든 치아든 아무리 아파도 옥수수 하나면 평생 치아걱정 안해도 된다"라고 하는 게 아닌가?

그 40대나 필자나 첨에는 이 영감이 뭔 소리를 하나싶어 어리둥절하고 있는데 그 영감이 말하기를 초등학교 다닐 때 할머니가 설탕공장(아마 엉성한 가내공업 수준의 소규모였을 것)을 하고 계셨는데 여름이면 수박에 설탕을 잔뜩 넣어 먹곤 했는데 그때 어린 몸에 설탕을 하도 많이 먹어서 이가 엉망이 되고 치통이 매우 심했다" 면서이어서 하는 말이

"그때 동네에 어떤 영감이 말하기를"

옥수수를 구해다가 알맹이는 먹고, 옥수수 알이 채워져 있는 옥수수 속대 (옥수수를 감싸고 있는 겉잎사귀나 수염 말고 옥수수 알이 박혀있는 아주 단단한 속대)를 칼로 여러 동강으로 토막 내서 주전자 같은데 넣고 물을 부은 다음 뼈다귀 고듯이 푹 삶아서 (삶는 동안 물이 부족해지면 중간 중간에 물을 보충해가면서) 그 물을 사람 입안에 넣어도 될 정도로
적당히 식혀 그 물을 마시지는 말고,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뱉어버리기를 열댓 번 반복하면(많이 아플 경우 며칠간 반복) 그 뒤부터는 죽을때까지 평생 두 번 다시는 치통으로 고생하는 일도 없고, 따라서 치과에 갈일도 없다"고 하더라는 것이다.

나는 치아관리를 잘못하는 바람에 치통으로 여러 번 고생을 해왔고 (지금은 아픈 이빨이 없어서 직접 실험해 보지는 못했다) 예로부터 치아는 5복 중에 하나로 들어갈 만큼 인간 일생에대단히 중요한 신체기관이며, 치아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라는 것은 온 세상 사람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는데다가, 옥수수 수염차를 끓여 마신다는 얘기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그냥 버려버리는 그 부분이 그토록 신효한 약재 기능을 한다는 얘기는 난생 처음 듣는 하도 신기한 얘기인지라 그 40대 녀석보다 내가 더 귀가 쫑긋해져서 그 영감에게 3번 4번 되묻고 다짐 확인하였다.

"그러면 그 뒤로는 진짜로 치과에 한 번도 안 갔습니까?"라고 물으니 "그 뒤로 이 나이가 되도록 치과 근방에도 가 본 적이 없고, 옥수수 요법은 치과 의사는 물론, 한의사들도 모르는 그야말로 비방인데 그 40대가 하도 졸라대는 바람에 가르쳐 주는 것"이라고 하더라는 것이다.

필자가 볼 때 그 영감이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다지 배운 사람도 아니고, 별 재산도 없는 세상풍파를 많이 겪은 전형적인 경상도 영감으로 그런경험담을 거짓말 할 리가 만무하고, 일시적 효과밖에 없는 정도를 크게부풀려서 뻥을 쳤을 리도 없고 그런 성격의 사람도 아닌 것은 확실하기에, 한두 사람만 알고 흘려버리기에는 너무도 아깝고 손쉬우면서도 신기한
민간요법으로 판단되어 과감히 [특별기사화] 하기로 어젯밤에 이미 작심하게된 것이다.

옥수수 알맹이만 발라내고 버려온 속 부분이 바로 치통의 특효성분이라!

영감에게 웃으면서 "정말로 그렇다면 치과 의사들 다 굶어 죽겠구먼요."라고까지 했으나, 그 영감은 웃지도 않고 "옥수수 속대 (정확한 명칭이애매하여 필자가 편의상 붙인 명칭)는 성분이 뭔지는 모르지만 치통에특효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모양"이라고 하였다.

필자는 당분간은 그 영감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받은 글입니다.

저는 시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민간요법은 언제나 조심해야 하며, 다른 사람에 맞는다고 자신한테도 맞는 것은 아님을 명심해야 할 겁니다.

Sunday, September 12, 2010

마늘의 의학적 효능

♧ 마늘의 의학적 효능 ♧

1.항암효과
동물실험 결과간암,위암,폐암.전립선암 억제

2. 항균효과
알리신 1mg에 페니실린 15단위상당의살균효과

3. 심장병 억제
혈압과 혈중 콜래스테롤과 농도 낮추고 혈관내 혈액응고 방지

4. 스테미너
알리티아민 성분이 신진대사 촉진

5. 노화방지
활성산소 및 체내 과산화 지방 생성 억제

6.근육증강
크레아틴 성분이 근육 생성 촉진

7.피로회복
알리티아민 성분이 피로 물질 분해

8. 해독작용
시스테민 메티오닌 성분이 해독 기능

# 마늘의 섭취량은 정해져 있지 않다
(하루 3 통) 좀 많이 먹어도 수용성 성분이 많아 대부분 몸 밖으로 배출된다.

영양 결핍으로 파로를 잘 느끼고, 입맛이 없고, 동맥경화증이 있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사람에게 마늘이 좋다

젊어지려면, 생마늘 보다 익힌 마늘을 드시라!

## 드시는 방법##
한 끼에 1 통(하루 3 통)을 흙 묻은 통째로 접시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X 3회>로 구워 내어, 한 쪽 한 쪽 껍질을 벗겨 드시면 까기도 쉽고, 맛도 은행처럼 아주 그만이올씨다! 숙변이 쾌변으로 나오는 것도 바람직한 효과고요.

Sunday, September 5, 2010

커피, 약인가 독인가

커피, 약인가 독인가

커피는 사람들이 물 다음으로 즐겨 마시는 음료다. 미국인들은 매일 4억잔 가량의 커피를 마시며 매년 270만 파운드의 원두를 수입한다. 커피는 미국인들이 즐겨 먹는 단일 식품 가운데 산화방지제 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 있다. 수많은 의학 연구 보고에서 커피의 긍정적인 효과를 지적했다. 그렇다면 커피는 강장제인가? 아니면 아침에 마시는 검정색 마약에 불과한가?

커피는 약이다

⊙ 커피를 꾸준히 마시면 파킨슨씨 병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호르몬 대체 요법을 받고 있는 여성에게는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 커피를 마시면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고 이겨낼 수 있다. 알츠하이머 환자들은 발병 20년전을 기준으로 정상인보다 커피 소비량이 훨씬 적었다. 최근의 생쥐 실험 결과 매일 커피 다섯 잔에 해당하는 카페인을 섭취하면 대뇌를 파괴하는 베타아밀로이드 반점의 형성을 줄여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커피를 꾸준히 마시면 성인에게 주로 나타나는 제2형 당뇨병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 커피를 마시면 간경변을 예방할 수 있다. 10만여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하루에 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게는 간경변 발생 빈도가 80%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커피는 예부터 천식에 대한 치료약으로 사용돼 왔다. 카페인은 천식에 걸린 기관지의 이완과 확장을 도와주는 테오필린 성분과 관계가 있다. 2001년 한 메타분석에서 영국의 의사팀은 커피 한 잔을 마시면 4시간까지 천식 치료 효과를 낸다고 결론지었다.

⊙ 커피는 신장 결석 발생 빈도도 낮춰준다. 왜냐하면 커피를 마시면 소변으로 더 많은 칼슘이 배출되기 때문이다.

⊙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졸음을 일으키는 생체 분자인 아데노신 성분을 막아주기 때문에 각성 효과를 낸다.

커피는 독이다

⊙ 인체가 카페인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0분이 걸린다. 그래서 곧바로 각성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 카페인은 중독성이 강해 금단 현상도 나타난다.

⊙ 커피에는 필터로 거의 걸러지긴 하지만,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카페스톨과 카웨올 성분이 들어있다.

⊙ 커피를 마시면 위산 과다증이 악화할 수 있다.

⊙ 특히 카페인을 분해하는 유전자 효소가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심장병 발병 확률을 높여준다.

물론 커피의 부작용이 나타나려면 종일 커피를 달고 살아야 한다. 하루 2잔 정도 마시면 상관 없다.


받은 글입니다.

Wednesday, August 25, 2010

내 아이가 마시는 음료수 속 과당은 알코올과 같아

내 아이가 마시는 음료수 속 과당은 알코올과 같아

... 취재진은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시중에서 팔리는 음료수 중 아이들이 좋아하는 탄산음료와 혼합음료들의 성분 표시를 분석해 보니 한 병에 40g 이상의 당이 들어 있는 음료수가 12.5%에 달했다. 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서너 병만 마셔도 하루에 섭취할 수 있는 최대 기준치를 뛰어넘는 양이라고 밝혔다.

또 “과당뿐 아니라 화학물질인 각종 첨가물도 한 음료수당 평균 10여 종 이상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국제기구 등에서 어린이들이 먹지 않기를 권고하는 타르계 색소와 보존료, MSG가 쓰인 음료수도 여전히 팔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

이데일리

Thursday, August 5, 2010

콜라 성분 알고 마십시다!

콜라 성분 알고 마십시다!

콜라는 거의 화공약품 수준입니다. 미국의 여러 주의 고속순찰경관들은 2갤런 정도의 코카콜라를 차에 싣고 다닙니다. 그 코카콜라의 사용목적은 교통 사고가 났을때 길에 묻은 핏자국을 지우기 위해서입니다. 비프스테이크를 코카콜라로 채워진 대접에 넣어두면 2일동안에 그 고기 덩어리가 다 삭아 버립니다

변기의 때를 없애는 데는 코카콜라가 좋습니다. 변기에 묻어 있는 때는 코카콜라에 함유된 시트르산이 말끔히 제거해 줍니다. 자동차 앞뒤에 달린 녹슨 크롬 범퍼를 깨끗이 하려면 코카콜라에 적신 종이로 닦으면 녹이 깨끗하게 없어집니다.

자동차의 밧데리에 녹이 슬었으면 밧데리 케이블에 코카콜라를 부으세요. 거품을 내면서 녹이 없어집니다. 녹이 슬어 빠지지 않는 볼트가 있으면 코카콜라를 발라주십시오. 수 분 후면 그 볼트가 빠집니다

기름에 쩌린 옷을 세탁 하려면 기름이 묻어 있는 곳에 코카콜라를 부은 후에 세제를 가하여 세탁을 하면 말끔히 씻어집니다.

자동차의 앞 유리가 흐려졌으면 코카콜라를 발라 닦으면 깨끗하게 됩니다.

코카콜라의 주요성분은 인산인데 그 pH치는 2.8입니다. 그 정도의 pH치이면 보통 크기의 못을 4일 내에 녹여 버립니다

미국에서 코카콜라의 농축액을 운반하는 트럭들은 독극물에 적용되는 유해물질 카드를 소지해야 합니다. (이거 무지 중요합니다..분류기준이? 네..독극물 입니다)

코카콜라를 배달하는 트럭들은 트럭의 엔진을 깨끗이 씻기 위하여 코카콜라를 20년간 사용해 왔습니다.

콜라 한 잔에는 약 50mg의 카페인이 들어있죠. 카페인은 몸 안에서 공격형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아이들을 산만하고 공격적인 아이 로 만듭니다.

또한 설탕이 13%를 차지하는 콜라를 너무 많이 먹으면 아이들은 지능을 떨어뜨리고 정서가 불안해집니다. 설탕을 너무 많이 먹으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뇌 대사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이죠. 임산부가 콜라 많이먹으면? 태아가 뼈없는 아이나 약한 아기가 태어나죠..

우리 아이들을 화공약품에서 보호합시다.

(옮긴 글)


받은 글입니다. 콜라가 몸에 안 좋다는 건 잘 알지만 이 정도까지인지는... 사실일까요?

Wednesday, August 4, 2010

보신탕과 항생제

보신탕과 항생제 (출처: Oh My News)

직장근처에 소위 잘한다고 소문난 보신탕집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사무실 직원들끼리 종종 회식장소로 애용하던 곳이었죠. 보통 보신탕 한 그릇에 만원을 받습니다. 점심값으로 회사에서 5천원이 지원이 되었는데, 제돈 5천원을 보태서 일주일에 꼭 2번은 보신탕을 점심에 먹습니다.

머.. 궂이 따지자면 삼계탕이나 육개장보다 맛이 더 있다 없다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나름대로 잘하는 집이라 소문날 정도니 맛은 있더군요. 이상하게 지치고 힘들 때.. 특히 감기기운이 있을 때 보신탕 한 그릇을 먹고 땀을 빼면 감기기운이 싹 떨어지더라고요.

저는 회사에서 보신탕이 만병통치다, 너무 좋다, 2년간 보신탕을 전하는 일에 앞장섰던 사람입니다. 어떤 때는 3일 연속 점심으로 보신탕을 먹은 적도 있습니다. 일이 힘들고 야근을 많이 할 때는 일부러라도 점심에 보신탕을 먹어둡니다. 그래야 밤늦게라도 지치지 않고 일을 할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우연히 동네 단골 호프집 주인과 이야기를 하던중, 자신이 과거에 개농장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너무 반가웠습니다. 내가 개고기 수육을 무지하게 좋아한다고요. 어디 혹시 개 잘하는 집 있냐면서 물었지요. 그랬더니 자신은 개를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니 개농장 주인까지 하던 사람이 개를 먹지 않는다니요..??

개 키우던 이야기를 합니다. 개들이 주인을 무서워하게 만들기 위해 간혹 주인에게 덤! 비는 개들은 몽둥이로 무지막지하게 팬다고 합니다. 패서 그 자리에서 죽이 기도 한답니다. 그래야 다른 개들이 그걸 보고 주인을 두려워한다는군요.

우리 학교 다닐 때도 선생들이 애들 군기 잡는다고 시범 케이스로 한명 무섭게 패던 생각이 나더군요. 사람을 개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쫌..

일단 개들 키우는 건 다른 분들이 많이 올리셨으니 자세히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전 개농장 주인분 말씀에, 개들을 집단으로 키우다 보니 돌림병이 돌면 개들이 특히, 새끼들은 수십 마리가 싹 몰살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경제적인 타격이 크겠지요. 그래서 항생제랑 정체불명의 약들을 믹스로 사료와 같이 먹인다고 합니다. 궂이 지금 병에 걸리지 않아도.. 사료에는 항상 약을 섞어서 먹인다고 합니다.

개농장 하려면 제일 잘해야 되는 게 이 약 믹스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수의사들이나 교본에 나온대로 먹여서는 개들 다 죽인답니다. 자기 나름대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자기도 돌림병으로 죽어서 파묻은 개들 수십 마리라고 합니다.

한 1년쯤 그리 손해보다 보니 나름대로 약 섞는 방법에 노하우가 생기더랍니다. 주사도.. 당연히 항생제 과다투여가 되겠지요. 개가 비실비실하고 좀! 오래 아팠던 개일 경우 약반 사료반 먹은 거라고 합니다.

그런 넘을 잡아먹었으니 몸에 잔존한 항생제가 사람 몸에도 작용해서 감기기운이 싹 떨어지고 몸이 개운해지는 게 아니겠냐면서, 이런 매우 당혹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평소에 감기가 걸려서 약을 지어도 항생제 내성을 걱정해서 항생제 없이 처방해 달라고 항상 요청하고, 특히 병원과 관련된 일을 하기 때문에 웬만큼 병원에서 주사 남용하는 것도 알고, 약 쎄게 주는 것도 알고 현명하게 대처해 왔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보신탕이라고 굳게 믿고 병원에서 약 타먹는것보다 보신탕 한 그릇 먹고 땀 빼면 감기도 떨어진다고 광고하던 내 자신이 한심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약대신 항생제 탕을 2년을 복용한 셈이군요.

개가 피부병이 걸리고 부스럼이 나면 잡아서 털을 태울 때 바짝 태운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부스럼들이 전부 터져버린다고 하는군요. 사람들 맛있다고 먹는답니다. 껍데기까지..

주로 식용으로 키우는 개는 도사견과 벤을 믹스해서 크게 키우는데 어떤 것은 100근이 나가기도 한답니다. 기름이 많고 맛이 없다더군요. 우리나라 보신탕집! 에서 쓰는 게 거의 이넘이랍니다. 다른 것은 단가가 맞지 않는다는군요.

가끔 길가다 보면 보신탕 5천원에 파는 곳도 본적 있다면서 이런 건 단가를 어떻게 맞추냐고 물었더니, 그건 개로 하는 게 아니라 중국산 이리랍니다. 개도 아닌 이리.. 개로는 5천원 단가를 맞추지 못할 거랍니다.

가끔 지나다니다 5천원짜리도 몇 번 먹었는데, 좀 고기가 질기고 맛이 없고 냄새가 나더만 중국산 이리고기를 먹었던 것입니다.

주변에서 개고기 먹는 것을 극찬하면서, 개식용 반대하는 것을 욕하고 성을 내며 '너나 먹지 마라. 나는 계속 먹을란다' 하시는 분들 만나시면 흥분하지 마시고, 중국산 이리랍니다.. 라고 사실을 말해주세요.

보신탕 먹는 분들은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퍼온 글)


받은 글입니다. 먹는 것 갖고 장난치는 사람들이 세상에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은 인터넷에서 구글링 통해 찾은 것으로서 자료화면 아닙니다.

Wednesday, July 14, 2010

양파-하루 반 개씩 먹자! 비싼 藥보다 낫다!

양파-하루 반 개씩 먹자! 비싼 藥보다 낫다!

가족 중에 고혈압으로, 만성피로로 늘 고생하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 당장 식탁 위에 양파를 주인공으로 올려보자. 양념처럼 자주 쓰는 재료지만, 주재료로 활용하면 독특한 별미가 될 뿐 아니라 다양한 약효까지 누릴 수 있다.


Part 1_ 왜, 우리 몸에 좋을까?

기원전 3000년경,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건축에 동원된 노예들에게 매일 양파를 먹였다는 기록이 있다. 고된 노동에도
견뎌낼 수 있는 강한 체력을 키우기 위해서 였다는데, 그만큼 양파에는 피로회복과 여러 가지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활용하기에 따라 채소가 되고, 약이 되고, 향미료가 되고, 살균제가 되는 등 다양한 용도와 효능을 가진 금 쪽 같은 식품 양파. 하루 반 개씩 매일 먹으면 각종 암을 막아주고, 고혈압, 당뇨병, 간장병, 위장병, 피부병 등의 예방•치료 효과가 있다.

이밖에 만성피로와 피부미용 등에도 효과가 있어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식품이기도 하다. 양파는 봄, 가을이 제철인데, 한 손에 들어봐서 무겁고 단단하며 황색 껍질이 짙고 잘 마른 것이 좋은 것이다. 싹이 나기 시작한 것은 피한다.

건강 효과 1

피를 맑게 한다.

양파의 유효 성분 중 하나인 ‘퀘르세틴’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능을 갖고 있으며, 또 다른 성분인 ‘유화 프로필’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 때문에 양파는 탁한 혈액이나 손상된 혈관을 치유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양파는 섬유소 용해 활성 작용과 지질 저하 작용으로 혈액의 점도를 낮춰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따라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산소와 영양의 신체 공급이 원활해지는 것.

건강 효과 2

혈압을 떨어뜨리고 심장병을 예방한다.

양파를 가열하면 ‘유화프로필’이라는 성분은 줄어들지만 가열 정도에 따라 ‘트리슬피드’라는 성분과 ‘세피엔’이라는 성분으로 변한다. 이들 성분은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과 혈압을 내리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양파의 껍질에 들어 있는 황색 색소인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모세혈관을 강하게 해주고 딱딱하게 굳은 동맥을 부드럽게 만들어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건강 효과 3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양파의 유화프로필이라는 성분은 혈당치를 낮추는 효과가 뛰어나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준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정상적인 혈당은 떨어트리지 않고 높은 혈당만 내려주면서 정상 혈당이 되면 작용을 멈추는 것이 특징. 유화프로필은 혈액 속의 포도당 대사를 촉진하고, 혈당치를 낮춰 당뇨병을 예방하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의 치료 효과도 뛰어나다. 유화프로필은 생양파에 많이 들어 있다.

건강 효과 4

간의 해독작용을 한다.

양파에는 간장의 해독작용을 강화시키는 ‘그루타치온’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간장의 해독기능이 강화되면 임신 중독은 물론 약물중독, 알레르기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지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 니라 양파는 간장 속의 지질을 저하시켜 간장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해주며, 피로를 회복시켜 주고 변비에도 좋다. 술을 마실 때 양파를 함께 먹으면 알코올로 인해 파괴되기 쉬운 비타민 B1의 흡수도 높이면서 술독을 중화시켜 간장을 보호한다.

건강 효과 5

뛰어난 살균력을 갖고 있다.

양파는 아주 강력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는데, 대장균이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을 비롯한 병원균을 죽이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생양파를 3~8분간 씹으면 입 안의 세균이 완전 멸균되기 때문에 충치를 예방해준다. 이밖에도 무좀, 습진의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Part 2_ 양파의 똑똑한 활용법 증상별 민간요법

근육통에… 양파즙 파스

운동이나 과다한 노동으로 팔다리 근육이 뭉쳤을 때 양파를 갈아서 밀가루 반죽에 섞어 파스처럼 붙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양파즙에 무즙과 생강즙을 같은 비율로 섞어주면 더 좋다. 또한 등산이나 과격한 근육운동을 할 때 양파를 섭취하면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어깨결림에… 양파즙 마사지

어깨가 뻐근하면서 무겁고 통증이 있을 때 양파즙으로 마사지하면 시원하게 통증을 가라앉혀준다. 양파를 강판에 간 뒤 화장 솜에 촉촉하게 적셔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이때 생강즙과 된장을 같은 비율로 섞으면 더 효과가 있다.

신경통에… 생양파 섭취

신경통이나 만성피로가 심하다면 매일 저녁 식사 때 생양파를 반개씩 먹는다. 정신 안정과 신진대사를 돕는 양파의 효능 때문에 신경통도 가라앉고 피로도 개운하게 풀린다. 생양파를 먹기 힘들다면 살짝 데쳐 먹어도 효과는 같다.

가래•기침에… 양파 냉찜질

양파를 잘게 썰어서 가제 수건이나 면보에 싼 뒤 차갑게 해서 목에 냉찜질을 하면 가래와 기침에 효과가 있다. 양파 생즙과 물을 1:5의 비율로 섞어서 하루 두 번씩 가글을 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원형 탈모증에… 양파 생즙

양파를 강판에 갈아 생즙을 낸 뒤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는 두피 부위나 원형 탈모 증상이 있는 부분에 마사지한다. 일주일에 두세 번은 실시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양파를 자주 먹으면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받은 글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민간요법. 효과가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요법이나 사람에 따라서는 오히려 더 잘못될 수도 있습니다. 민간요법에 대한 지나친 의지는 해가 될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 바랍니다.

Monday, June 28, 2010

보신탕 계절에

보신탕 계절에

건강에 관심있는 분들은 읽어주세요 (출처: Daum Cafe)

개고기 먹고 나면, 박카스 먹은 것의 10배 이상 힘이 나고 기운이 생기는 느낌이 들죠? 왜 그런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개 도축이 양성화 되어 있다 하더라도 불법도축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불법도축이어서 나쁘다는 것은 법을 지키지 않아서라는 의미가 아니라, 법의 테두리 안에서 관리를 받지 않은 채 불결한 환경에서 도축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가축에 대한 항생제 남용문제는 소나 돼지의 경우에도 적용되는 문제이긴 하나, 식용견에 들이붓는 항생제 문제는 정말 심각합니다.

도축 전의 개 사육 환경이 얼마나 끔찍하고 더러운지 아시는 분은 아시죠. 항생제 처리가 없었다면 이미 깊은 피부병이 각종 상해 및 염증성 질환으로 죽어서 부패했을 고기들인데, 그 엄청난 항생제 덕분에 우리 식탁에 오르기 바로 전에 도축될 수 있었던 겁니다.

항생제에 찌든 개고기를 먹고 앓던 감기도 싹 낳는 경험을 하신 분도 많습니다. 하지 그 정도 양의 항생제가 우리 간에 심각한 독성 효과를 유발하며, 단 한 번만 그렇게 섭취해도 중단기적으로 우리 체내에 내분비적 교란을 일으켜 각종 암질환과 당뇨병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은 많지 않더라고요. 심지어, 학부나 대학원 과정에서 독성학이나 약학을 공부하셨던 분들조차도 개고기를 먹는 동안은 그런 지식들을 잠시 잊기도 합니다.

이런 과정이 관련 법규나 단속 등으로 안전하게 규제된다면 문제가 없을까요? 근래에는, 처음부터 식용을 위해 길러진 개보다는, 일반 가정견 혹은 애완견이 비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도축되는 비율이 훨씬 높다고 합니다.

깨끗하고 건강상 문제가 없는 개보다는 독한 약물 치료 끝에 포기된 피부병 질환견이나 치료 불가능한 각종 감염성 질환으로 버려진 혹은, 동물병원에서 사후 폐기되는 불결한 개들이 도축장으로 모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개를 깨끗하게 화장시키는 것은 현재 오히려 '불법'이며, 죽은 개는 쓰레기로 처리하는 것이 관련 법규입니다.)

이렇게 불결하고 안전상 위험한 방법으로 육류를 대량 유통시키는 예는 OECD국가 중 우리나라 밖에 없습니다. 간암 환자에게 몸보신용으로 개를 잡아 먹였는데, 그 후 얼마 안가 사망한 예를 ! 주위에서 본 적도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개가 보신음식이었던 이유 중에는 '티아민'의 효과도 있습니다. 티아민은 돼지고기에도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B인데, 우리 몸에 활력을 주는 중요한 성분으로 개고기에 많이 들어 있고, 그래서 개고기가 몸보신에 좋다고 말하는 근거가 됩니다.

비타민 효력의 특성은, 최소한의 필요한 양만으로 우리 몸에서 충분한 역할을 하며, 과섭취의 경우에는 오히려 부작용(독)이 된다는 것입니다. (수용성 비타민조차도 과량섭취는 오히려 독이 된다는 것이 최근 연구 결과입니다.)

과거, 고기가 귀했던 시절 (일 년에 몇 번 마을 잔치 때나 몇 점 먹는 게 육식의 다였던 시절)에 늘 영양소 결핍 상태에 있다가, 어쩌다 먹은 개고기나 닭고기가 우리 몸에 미친 효과는, 괴혈병 환자가 비타민C 섭취만으로 간단하고 깨끗하게 치료되는 경험만큼 놀라운 것이었을 겁니다.

우리 조상들은 집안의 재산이 되는 소, 돼지보다 개고기를 통해서 부족한 동물성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그 때에 먹었던 개는 항생제에 찌든 위험한 고기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개고기가 아니라도 동일한 영양성 隙얻을 수 있는 대체식품이 슈퍼마켓에 널려있는, 식탁에서 매일 접할 수 있는 현대에서는 개고기가 진정 보신음식인가..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과거, 개고기를 먹고 신체적 활력을 찾았던 이유가 결핍중이었던 영양소의 보충에 의한 것이었다면, 오늘날 개고기를 먹고 생긴 활력은 바로 고기와 그 육수에 배인 각종 저급 항생제 때문이란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개고기를 먹든 안 먹든 별로 제가 상관할 바 아니긴 하나, 우리 가족과 곧 내 남편이 될 사람은 절대 개고기를 먹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후반부, 개고기의 영양학적인 측면에 관한 내용은, 생명과학부 학부시절에 들었던 고대 이철호 교수님의 <건강과 식품영양> 시간에 수업했던 내용 중 일부입니다.


받은 글입니다.

Monday, May 10, 2010

아침 식사 전에 마시는 커피는 일의 능률을 높인다

아침 식사 전에 마시는 커피는 일의 능률을 높인다

일반적으로 ‘커피’ 하면 유해 식품으로 생각하지만 마시는 시간과 양을 잘 조절하면 커피만큼 좋은 음료도 드물다. 커피는 뇌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커피는 기관지 근육을 이완시켜 지구력을 높여주는 데도 한 몫을 한다.

이는 커피 속의 카페인 때문인데, 카페인은 섭취 5분 안에 체액으로 흡수되어 신속한 효과를 발휘한다. 단, 카페인이 풍부한 커피는 아침 식사 전에만 마시도록 한다. 특히 피로도가 높은 일이나 지구력 등이 필요한 운동을 할 경우 아침에 마시는 커피는 효과적이다.

물론 커피에는 부작용도 많다. 우선 카페인에 약한 사람일 경우 커피를 마시면 혈압이 높아진다. 특히 커피와 담배를 함께 즐기면 혈압은 현저히 올라간다. 또한 커피는 위를 자극해 위산 분비를 촉진시킨다. 때문에 위궤양 환자는 커피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받은 글입니다. 원 출처는 모릅니다.-


커피에 대한 호불호. 사람들 마다 커피가 몸에 좋으냐 나쁘냐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 이래서 좋으니, 저래서 안 좋으니. 좋다고 하는 건 다 커피 회사의 후원을 받는 연구자라거나, 안 좋다고 하는 사람은 반기업적인 성향의 편향된 시각을 갖고 있는 연구자라는 등.

어디까지 사실인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은은히 퍼지는 커피향을 참 좋아합니다. 그리고 한 잔의 커피와 함께 하는 여유 역시. 카페인이 몸에 안 받는 분들이야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커피 한 잔과  함께 하는 여유만으로도 건강에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공개용이라기 보다는 제가 받은 소중한 편지들과 인터넷에서 찾은 좋은 글들을 모아놓는 곳으로 사용 중 입니다. 저말고는 찾아올 사람이 거의 없으니, 접근 권한을 제한하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 출처를 몰라서 양해를 구하지도 출처를 밝히지도 못하지만 원 저작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식후에 먹는 토마토는 소화를 촉진시킨다

식후에 먹는 토마토는 소화를 촉진시킨다

서양 속담에 ‘토마토가 붉게 익어 가면 의사들 얼굴은 파래진다’라고 했다. 이는 토마토를 사람들이 많이 먹기 시작하면 자연히 건강해져 의사들 주머니가 썰렁해진다는 것을 풍자한 말이다. 이런 속담이 있을 정도니 토마토가 얼마나 건강에 좋은지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가 없다. 신선한 토마토를 매일 아침 공복에 한 두개 씩 먹으면 좋다. 토마토에는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혈압은 오전 중에 가장 높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난 즉시 먹는 것이 좋다. 토마토는 소화를 잘 되게 하는 효과도 탁월하다. 식후에 1개씩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

단, 토마토는 몸을 차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냉한 체질이나 몸이 허약한 사람, 노약자들은 토마토를 생으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받은 글로서 원출처는 모릅니다.


원출처를 모르다 보니, 효능을 100% 신뢰할 수는 없습니다. 보내 준 분이나, 원 글 쓰신 분을 의심한다는 것은 아니어도, 인터넷에 워낙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도 많이 떠돌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살아오며 어느새 불신만 배웠는지도...

정확한 효능까지는 모르겠지만, 몸에 좋다는 것은 분명한 듯 합니다.

그리고, 몸에 좋고 안 좋고를 떠나서 맛이 있죠. 맛은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 혹자는 토마토가 맛이 없다고 설탕에 찍어먹지만, 설탕 없이 먹는 토마토야 말로 제 맛이 납니다.


공개용이라기 보다는 제가 받은 소중한 편지들과 인터넷에서 찾은 좋은 글들을 모아놓는 곳으로 사용 중 입니다. 저말고는 찾아올 사람이 거의 없으니, 접근 권한을 제한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보기가 귀찮아서... 참 게으르죠?

메일로 받은 글들과 인터넷에 출처없이 떠돌던 글들이 많아서 올리는 글의 대부분 원출처를 모릅니다. 그러다 보니 양해를 구하지도 출처를 밝히지도 못하지만 원 저작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공복에 마시면 고스란히 흡수되는 우유

공복에 마시면 고스란히 흡수되는 우유

우유는 영양면에서 완벽한 식품이다. 때문에 우유의 모든 영양분이 충분히 섭취되려면 공복에 마셔야 진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우유는 잘 알려진 고칼슘 식품이다.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려면 우유에 식초를 섞어 마시면 된다.

단, 맛이 비위에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만든 즉시 마셔야 한다. 매일 2잔 이상씩 마시되 식사 중이나 낮 시간에 마시는 우유보다 아침 공복에 마시는 우유가 훨씬 더 흡수도 빠르고 영양분이 풍부하다.


목마를 때 마시는 시원한 우유 한 잔. 학생 때만큼은 아니지만 요즘도 전 하루라도 우유를 건너뛰면 뭔가 허전합니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우유. 하지만, 오래된 격언이 있죠.

"매일 우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매일 우유를 배달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다."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적당히 몸을 움직여 주는 것입니다. 이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이 대부분 몸에 좋은 음식들이지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에만 매달리지 마시기를...

밤에는 수면제 역할, 아침엔 변비 치료 역할을 하는 꿀

밤에는 수면제 역할, 아침엔 변비 치료 역할을 하는 꿀

고대 이집트인은 몸이 좋지 않을 때 아스피린을 먹듯 꿀을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히포크라테스는 열이 날 때 꿀을 먹으라고 처방했다고 한다. 이처럼 꿀은 만병 통치약으로 불릴 만큼 효능이 뛰어나다. 민간요법으로 야뇨증이 있는 아이에게 잠들기 전 한 숟가락씩 먹이면 예방 효과가 있어 좋다고 하여 요즘도 많이 이 방법을 쓴다. 또한 숙면을 원하는 사람은 잠들기 전 꿀물을 한 잔씩 마시면 좋다. 꿀은 밤에 먹으면 마음이 차분해져 숙면에 도움을 주고 아침 공복에 꾸준히 마시면 변비가 없어진다.


디즈니 만화에 나오는 푸우 때문에 사람들은 곰이 꿀을 무척 좋아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만화영화를 통해서 벌집을 뜯어먹는 곰은 낯익은 모습 중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곰은 꿀을 안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설탕보다는 낫겠지만, 꿀을 과다복용하는 것도 몸에 안 좋다는 것은 모두 아시죠?

식전 사과 하나는 배변에 효과적이다

식전 사과 하나는 배변에 효과적이다

‘잠들기 전 사과를 먹어라. 그러면 의사들은 빵을 구걸하게 될 것이다.’ 사과에 대한 서양 속담이다. 이 속담에서 말하듯 사과는 으뜸으로 꼽히는 건강 식품 중에 하나다. 특히 잠들기 전에 먹는 사과는 산성화된 체질을 중성으로 돌려놓고 감기나 호흡기 질환 등에 걸릴 확률도 줄어든다.

또한 사과 특유의 향기는 진정효과가 있어 혈압 강화작용을 한다고 한다. 사과 주스로 만들어 마시면 변비나 설사, 위장장애 등의 불쾌감을 해소시킨다. 이는 사과에 들어있는 탄닌과 사과껍질에 있는 펙틴이 위장운동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잠들기 전에 먹는 사과와 달리 사과로 인한 배변효과를 기대한다면 식전이나 공복에 주스로 만들어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의학적인 통계에 의하면 건강한 성인 남녀에게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각각 사과 한 개씩을 꾸준히 먹게 하자,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현저히 떨어졌다고 한다.

- 받은 글


사과가 몸에 좋다는 말은 많이 듣습니다. 혹자는 사과는 아침에 먹어야 하며,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윗 글을 쓴 사람은 잠들기 전에 먹으라고 하네요.

요구르트는 잠들기 전에는 피해야 한다

요구르트는 잠들기 전에는 피해야 한다

우유를 미생물로 발효시켜 만든 요구르트는 심장병, 노화현상, 기력강화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구르트의 비밀은 유산균이다. 요구르트의 독특한 맛은 유산균의 발효작용에 의한 것이다. 요구르트에 많이 들어있는 프로스타글랜딘E2라는 물질은 궤양을 치료하고 흡연, 음주시 인체로 흡수되는 유해한 물질로부터 위 내벽을 보호해준다. 특히 요구르트에는 우유와 마찬가지로 뇌를 활성화시키는 물질이 들어있다. 때문에 공부하기 전이나 두뇌를 많이 쓰는 일을 하기 전에 먹으면 좋다.

단, 잠들기 전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식사 중에 먹으면 더 좋은 양파

식사 중에 먹으면 더 좋은 양파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평소 기운이 없는 사람에게 양파는 특히 좋은 음식이다. 양파는 마늘과 ‘친척사이’로 불리는 식품으로, 마늘과 같이 강한 강장효과가 있다. 때문에 양파를 많이 먹으면 마늘을 먹었을 때와 같이 혈전용해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한편, 당뇨병 등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양파가 당뇨병에 좋은 것은 양파에 함유된 설파이드류의 성분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때로는 양파 자체가 인슐린과 같은 작용을 하기도 한다. 인슐린이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액 중의 포도당이 에너지로 이용될 때 꼭 필요한 성분이다.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양파를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양파는 자연 상태로 먹건, 삶아 먹건 양파 자체의 기본적인 효능은 변하지 않는다. 양파는 어느 때 먹어도 좋은 식품이지만 식사 중 특히, 육류를 섭취할 때 함께 먹으면 더욱 더 좋다. 양파의 냄새가 싫다면 먹기 전날 얇게 썰어 냉장고에 넣어 둔 후 먹어도 좋다. 모양은 쭈글쭈글 시들어서 보기는 싫지만 성분 파괴는 없으므로 그냥 먹어도 된다.

감자 생즙, 공복에 마시면 보약보다 좋다

감자 생즙, 공복에 마시면 보약보다 좋다

감자 녹말은 위벽에 막을 만들어 위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감자 녹말은 감자를 생으로 이용할 때 생기는데, 이러한 감자 생즙을 마시면 위궤양 같은 위장질환 치료나 예방에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생감자에는 세균과 발암물질을중화시키는 물질이 풍부하다. 치료 목적으로 감자를 이용할 때는 생으로 먹는 것이 좋고, 아침식사 전 위가 비어있을 때가 가장 좋다.

Friday, May 7, 2010

당근은 식사 중에 함께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똑같은 음식이라도 언제, 어떻게 먹느냐 등 먹는 방법이나 시간대, 먹는 양에 따라 체내 흡수율이나 그 음식을 먹었을 때 효과가 각기 달라진다. 맛있게 먹고 영양소도 최고로 섭취하는 음식 먹는 방법을 알아보자.

당근은 식사 중에 함께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비타민이 다량 함유된 당근은 다른 채소에 비해 섬유질이 풍부해 수분을 흡수하고 배변을 촉진시킨다. 또한 당근을 먹을 때는 우유와 함께 먹으면 장 속에 비피더스균을 늘릴 수 있다. 당근은 먹는 방법에 따라 흡수되는 영양소가 조금씩 달라질 만큼 영양소가 다양하게 함유된 식품이다. 여러 가지 방법 중 1cm두께로 잘라 석쇠 위에 구워 뜨거울 때 먹거나 얇게 자른 당근을 버터나 기름으로 볶아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고 카로틴의 흡수율도 높아진다.

단, 갈아 마시는 것은 몸을 차게 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몸을 따뜻하게 하려면 피하는 것이 좋다. 하루 중 어느 때 섭취해도 좋지만 조리한 당근은 저녁 시간에, 생즙으로 만든 당근은 아침 공복에 마시는 것이 좋다. 당근은 가능한 신선하고 짙은 적갈색의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Friday, April 30, 2010

간에 좋은 음식: 스피룰리나(Spirulina, 스피루리나)

스피룰리나(Spirulina, 스피루리나)

남조식물 흔들말과의 조류(藻類)로 원시적인 식물입니다. 당뇨, 빈혈, 간장, 위장병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음식이라기 보다는 옆의 사진 처럼 태블릿이나 캡슐 형태의 영양보충제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References

http://hubpages.com/hub/Spirulina-The-Worlds-Healthiest-Food

간에 좋은 음식: 클로렐라

클로렐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간장, 신장기능 도움이 됩니다.

간에 좋은 음식: 콩

간에 좋은 음식: 콩

술과 담배의 독성을 해독하고 간기능을 개선한다.

눈에 좋은 음식: 결명자(決明子)

결명자(決明子)

눈을 밝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 결명자.  결명자는 결명차(決明茶) 또는 긴강남차라고 불리는 콩과식물의 종자를 한방에서 부르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눈을 밝게 할 뿐만 아니라 간과 신장의 기능을 돕고 이뇨, 변비, 고혈압에도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결명자는 간에 쌓인 열(熱)을 없애고, 간의 기운을 북돋워주며 간의 독열(毒熱)을 다스립니다. 눈에 충혈이 자주 되거나, 눈에 열감(熱感)이 있는 사람, 또는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사람 등이 복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결명자차(決明子茶)

결명자차는 결명자를 물에 깨끗이 씻어 살짝 볶은 다음 ,끓는 물에 적당량의 결명자를 넣어 붉은 빛이 날 때까지 끓여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맛도 구수해, 굳이 건강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결명자차를 물이나 보리차 처럼 마시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간에 좋은 음식: 오가피(acanthopanax)

오가피

학명은 아칸토파낙스(acanthopanax). 아칸토는 '가시나무', 파낙스는 '만병을 치료한다'는 뜻이다. 오가피는 인삼과 같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오갈피라고도 하며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에서도 생산된다.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 의하면 오가피 뿌리, 줄기 및 가지의 껍질 등을 장기복용하면 몸을 가볍게 한다하여 오래 전부터 사용해왔으며, '제2의 인삼'으로 불린다.

여러 오가피나무중에서 가장 유효성분이 많은것으로 밝혀진 것이 '가시오가피'이다. 가시오가피는 오대산 지리산 등과 만주 시베리아 홋카이도 등에 자생하고 바늘모양의 가시가 촘촘하게 붙어있는 반면 오가피는 한국 전역에 분포하고 독수리부리 모양의 가시가 드문드문 박혀있다.


오가피의 효능

오가피는 장기간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는 것을 막아주며, 다음과 같은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 간과 신장에 작용하여 풍습을 없애주고 기를 돋우며 정수를 늘려 정력을 좋게 한다.
○ 몸의 나쁜 피를 맑게 해주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만든다.
○ 종기와 부스럼 등 피부병 및 알레르기에 효험이 있다.
○ 풍습을 맞아 사지가 뒤틀리고 마비되는 증상에 효과가 있다.
○ 다리를 잘 쓰지 못하는 사람에게 효험이 있다.

구소련에서 가시오가피에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그 효과를 국제 심포지움에서 발표하기도 했는데, 가시오가피는 생체기관의 전반적인 기능을 증대시켜 주는 촉진작용을 하며 생체기관의 환경적응 내지 방어력을 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가피 뿌리와 줄기에는 인삼과 비슷한 효과가 있고, 주요 성분은 트리테르페노이드계 배당체로 7종류가 밝혀졌고 에레오테로시드 A ∼ G로 명명되었다. 기타 생리활성 성분은 스테롤, 쿠마린(혈압강하, 진정작용), 시린진(항피로작용), 흥분작용), 세사민(기침 멎음), 하이페린(관상동맥 확장) 등이다.

중추신경계통 흥분작용, 강장작용, 유기체의 비특이적 저항성을 높이는 작용,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 등이 있는데, 다리를 쓰지 못할 때,팔 다리가 오그라든 때 쓰면 효과가 좋다. 풍습을 없애고 '기'를 돋우며 뼈와 힘줄을 강하게 하며 허약성 부종이나 각종 마비증상의 치료와 생식기능 쇠약에 따른 각종 증상을 치료한다.

동의보감에 보면 간경(肝經), 신경(腎經)에 작용하는 오가피는 맛이 맵고 쓰며 성질이 따뜻하여 몸이 찬사람들의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풍습을 없애고 기를 돋우며 정수를 북돋워주고. 남자의 음위, 여자의 음부 가려움증을 낫게 하고 3살이 지나도록 걷지 못하는 아이에게 먹이면 바로 걸어 다닌다고 기록되어 있다. 피로회복, 정력 감퇴, 기억력 상실 등에 장기간 복용하면 효험이 있으며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뭉친 피를 풀어 타박상등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급성ㆍ만성 관절염, 근육경련, 근육통, 팔다리 쑤심, 강장제, 중풍, 신경통, 항암, 항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복용방법

노인들의 신경통 ㆍ 변형성 관절염에는 오가피 ㆍ 두충 각 같은 양을 부드럽게 가루내어 술로 쑨 풀에 반죽하여 0.3g 알약으로 만들어 하루 세번 식후 15 ∼ 30알씩 먹는다.

어른들의 각기 ㆍ 남자의 음위(발기불능) ㆍ 여자의 음부소양증(가려움) ㆍ 방사선병 예방 ㆍ 치료에는 하루 6 ∼ 9g을 달임약 ㆍ 가루약 ㆍ 약술 형태로 먹는다.

어린이의 칼슘 결핍에 의한 발육부진 ㆍ 신체연약 ㆍ 무력증상이나 세 살이 지나도록 걷지 못할 때는 오가피 ㆍ 쇠무릎풀 ㆍ 모과를 5ㆍ3ㆍ3 비율로 섞어 가루내어 한 번에 1g씩 미음에 타서 하루 세 번 먹는다.

소아 척수마비 후유증에는 오가피를 가루내어 1회에 6 ∼ 8g식 하루 3번 먹인다.

소아 발육 부전증에는 가루낸 오가피를 1 ∼ 1.5g씩 하루 3번 먹는다.

허리와 등뼈가 아플때 오가피를 술에 담가 우려낸 물을 마신다.

당뇨병에는 가시오가피 잔가지 또는 뿌리껍질 6 ~ 8g을 1회분으로하여 달여서 하루 1 ~ 2회씩 장복한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 오가피 12 ~ 24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심장에 이상이 생길 경우, 인삼만큼 효과가 있는 가시오갈피를 달여 하루에 15g씩 먹는다. 동의보감을 응용한 민간요법에서 인삼만큼 좋다고 알려진 것이 바로 가시오갈피이다. 가시오갈피 줄기의 껍질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일 뿐 아니라, 면역 능력을 강화해, 심장병, 동맥경화증에 아주 좋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아픈 사람들은 가시오갈피를 하루에 15g씩 끓여 마시면 차도가 있을 것이다.

몸이 나른할 때 : 뿌리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2~3번 물에 타서 먹는다.몸이 허약한 데, 앓고 난 뒤에 보약으로 쓰이며 빈혈, 저혈압, 신경쇠약, 정신 및 육체적 피로 등으로 몸이 나른할 때 오랫동안 먹으면 효과가 있다.

어지럼증에는 5-15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오가피 정신적 및 육체적 피로를 회복시키며 특히 몸이 약하여 기운이 없을때, 저혈압으로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거릴 때 먹는다.

간에 좋은 음식: 버섯

간에 좋은 음식: 버섯

간의 독성을 완화시키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고, 알코올 대사를 돕는 비타민B2와 비타민C가 많다. 간암에는 버섯만한 게 없다고 할 정도로 간에 좋은 음식이다. 모든 종류의 버섯에 다 들어 있는 베타글루칸이라는 다당류가 바로 그 비결. 베타글루칸은 고유 면역력을 늘려 암을 예방하고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간에 좋은 음식: 헛개열매

헛개열매

헛개나무 중에 서도 열매부위에서 추출된 “암페롭신과 호베니틴스”란 활성화학 물질이 간을 보호해 주고 간해독과 간수치를 낮추는데 가장 효과가 높습니다. 기왕이면 헛개열매로 만든 즙을 드시는게 좋습니다.

간에 좋은 음식: 양배추

양배추

숙취 또는 기름으로 인한 위 더부룩함을 완화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해독작용, 간기능 개선 효과도 있다.

간에 좋은 음식: 다슬기

다슬기

간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간에 좋은 음식: 재첩

재첩

타우린이 콜레스테롤 저하와 간기능 회복을 도와 줍니다. 타우린 이 쓸개즙의 배설을 촉진해 간의 해독작용이 활발해집니다.

간에 좋은 음식: 넙치

넙치

비타민 많고 단백질 우수하여, 당뇨병이나 간장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간에 좋은 음식: 바지락

간에 좋은 음식: 바지락

술안주로는 바지락 국물이 제격이다. 바지락에 풍부한 타우린이 간의 해독작용을 돕기 때문. 함께 포함된 메티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과 니아신, 히스티딘, 비타민B, 칼슘, 철분 등도 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 흡수율이 97% 이상 되는 질 좋은 단백질을 달걀만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 이런 단백질은 간 기능 회복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간 기능이 약해지면 간에 지방이 쌓여 지방간이 되는데 바지락은 이를 방지하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이 밖에 콜레스테롤도 줄이고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Thursday, April 29, 2010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양파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양파

프랑스에서는 신혼부부에게 호텔에서 양파숲[Onion soup]을 제공한다. 피속에 콜레스롤이 심하거나 고지혈이면 발기가 안되고, 피가 깨끗하면 발기는 아주 잘 된다. 30대가 넘어서부터 발기가 안 되는 경우는 성인병이 자기도 모르게 점점 찾아와 내 몸 속에 안착을 했기 때문이다. 나이를 불문하고 당뇨, 고혈압이 아닌 사람들은 대부분 일주일 이면 정력이 좋아진다. 단, 당뇨, 고혈압 환자는 한 달 정도 지나면 정력이 좋아진다.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마늘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마늘

‘마늘은 영웅을 위한 것이다’라는 서양 속담에서 알 수 있듯이 마늘은 이집트, 그리스, 로마, 중국, 일본 등에서 오래전부터 정력제로 사용돼 왔다. 마늘은 혈액순환이나 혈관을 깨끗하게 하여 중년 이후의 발기기능을 지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 마늘에 함유된 스코르디닌이라는 물질은 음경의 해면체를 충만케 해주는 신비한 힘이 있다. 한 실험결과 스코르디닌을 투여한 쥐는 투여하지 않은 쥐보다 수영 지속시간이 4배 가까이 길었고 정자도 현저히 증식됐다고 한다. 약용으로 쓰는 마늘은 쪽이 난 마늘보다 통마늘이 좋으며 5월5일 단옷날 점심때 캔 것이 가장 효험이 있다고 한다.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부추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부추

부추는 간 기능을 강화하는 작용이 아주 뚜렷한 채소. 다른 채소류에 비해 비타민A,B1,C 및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여 간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또한, 파와 부추를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힘이 나며 위와 장의 기능이 튼튼해지고, 겨울에도 추위를 타지 않게 되며 정력이 왕성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두메부추는 옛날부터 신선이 먹는 음식으로 전해져 왔다고 옛적부터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토마토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토마토

토마토는 남자의 힘을 내는 데 필요한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신진대사를 돕는 비타민 C가 듬뿍 들어 있어 ‘늑대처럼 힘이 솟는다’하여 미국에서는 ‘늑대 사과’라 부를 정도다. 스파게티를 먹을 땐 꼭 토마토소스 스파게티를 시킬 것, 방울토마토가 통째로 들어있는 스파게티를 먹어야 도움이 된다.

또한 토마토는 파괴된 간세포 재생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복숭아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복숭아

복숭아는 피부미용 효과가 있으며, 간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혈중 콜레스트롤을 낮춰 준다.

또한 남자의 정자수를 키우는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로서 복숭아를 빼놓을 수 없다. 복숭아는 그냥 먹는 것보다 슬라이스로 썰어 냉장고에 보관해두면 더욱 비타민 C가 풍부해진다. 차갑게 보관해둔 복숭아는 스무디에 얹어 먹거나 시리얼에 넣어 먹으면 제격이다. 복숭아 슬라이스 한컵에는 성인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의 2배가들어 있다.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블루베리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몸속에서 쉽게 녹는 섬유소를 갖고 있어 콜레스테롤이 우리 몸에 흡수되어 혈관 벽에 쌓이는 걸 막아주고, 혈관 수축을 막고 혀액순환을 돕는다. 또 남자의 성기에 더 많은 혈액이 공급되어 누구 못지않은 강한 발기가 가능해진다. 블루베리를 일주일에 3~4회씩 먹으면 변강쇠 못지 않은 힘이 솟아난다.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키위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키위

키위는 오렌지보다 비타민 C가 5배나 더 많이 함유된 과일이다. 비타민 C가 부족한 남자는 정자의 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섹스할 때 힘도 떨어진다. 미국 텍사스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C를 하루 200mg 이상 섭취하는 남자는 그렇지 않은 남자들보다 정자수가 2~3배 더 많고, 러닝타임도 평균 2~3분 더 길다고 한다.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달걀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달걀

너무 흥분하거나 긴장해 있을 때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빠져나가는 것은 바로 비타민 B. 이것이 풍부한 달걀은 침대 위에서 흥분하는 그를 차분하게 진정시켜주고 성급한 사정을 예방해준다. 프라이, 완숙, 스크램블 등 어떤 요리든 상관없다. 롱타임으로 즐기길 원한다면 달걀요리가 간편하고 좋다.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간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간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일 다량의 비타민 A를 섭취하는 남성은 상대적으로 정자수가 많고 러닝 타임도 길어 훨씬 더 활발한 섹스 라이프를 즐긴다고 한다. 간을 먹는다는 게 다소 끔찍하게 여겨져 섹시함과는 무관하게 들릴지 모르나, 비타민A를 섭취하는데 간 요리만큼 좋은 건 없다. 또한 동물의 간에는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남성의 정력에 크게 좌우한다고 한다.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달팽이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달팽이

달팽이는 부드럽게 익혀서 먹도록 한다. 달팽이는 가끔씩 먹어주는 것이 좋은데 뮤신 성분의 끈끈한 점액질이 세포를 젊게하고 정력을 강화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확실한 남자들의 정력제로 손상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스테이크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스테이크

단백질이 풍부한 스테이크는 뇌에 필요한 호르몬인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수치를 높여 더욱 감각적인 섹스를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스테이크는 또한 아연이 풍부한데, 아연은 인체의 각성 작용을 방해하는 성호르몬 프롤락틴의 생산을 감소시켜 성욕을 높여준다. 붉은 쇠고기를 즐겨먹으면 무엇보다도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하고, 성기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남성의 정력을 감퇴시키는 SHBG 의 생산이 억제된다.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굴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굴

굴을 먹으면 남성 호르몬이 증가하고 신경전달 물질이 활성화되어 성욕과 정력이 세지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굴은 정력과 정자 생성에 직접 관여하는 섹스 미네랄이라고 불리는 아연이 듬뿍 들어있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증가시키고, 여성에게는 질액 분비를 촉진시켜 성욕을 강화한다.

- 받은 글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장어

장어

장어에는 뮤신이라는 끈끈한 물질이 있는데, 이것이 단백질 흡수를 도와 정력이 세지게 된다. 이때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효과는 배가된다. 특히 근육 운동을 하면 고단백을 다량 섭취할 수 있어 보다 빨리 근육이 생성 된다. 요리 방법도 중요한데 장어는 백숙으로 먹어야 정력이 10배 이상 좋아진다.

2010-04-29 01:06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낙지

낙지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낙지는 확실한 스태미나 효과를 발휘한다. 남성 발기에 관여하는 히스티닌이 듬뿍 들어있기 때문이다. 말린 낙지를 보면 위에 하얀 가루가 있는데, 이것은 강장제이면서 성흥분제인 타우린으로 정력에 가장 중요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타우린은 간의 작용을 도와서 간에도 좋다고 한다.

우리몸이 좋아하는 건강음식: 전복

전복

죽을 먹을 때는 전복죽을 먹도록 한다. 남자들은 보통 아플 때외에는 죽을 안 먹으려고 한다. 그러니 아플 때는 야채죽, 잣죽 대신 전복죽을 먹일 것. 전복은 중국까지 소문이 자자한 ‘바다의 최음제’로 남녀 모두에게 감칠맛이 뛰어난 고단백 스태미나 식품이다.

Eat oyster, love longer (굴을 먹으면, 더 오래 사랑하리라)

2010.04.29

Eat oyster, love longer (굴을 먹으면, 더 오래 사랑하리라)

해마다 겨울이면 소금기가 적은 해안 바위 위에 꽃이 핀다. 바다 내음을 짙게 머금은 이 꽃은 몸을 보해주고 힘을 내게 해주는 겨울철 최고의 음식이다.

역사 속에서 유난히 많은 남성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굴! Eat oyster, love longer  (굴을 먹으면, 더 오래 사랑하리라) 이 속담처럼 굴의 속성을 잘 표현한 말이 있을까?

굴은 역사속에서 스테미너 음식으로 많은 남성의 총애를 받아왔다. 그들 중에서 최고의 정력가 카사노바가 빠질 수 없다. 그는 굴이야말로 정력의 원천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거의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뜨거운 물을 채운 욕조에 여자와 함께 몸을 담근 후 생굴 50 개를 먹고 사랑을 나눴단다.

로마 황제들도 굴을 즐겼다고 한다. 이들은 수많은 노예를 영국해협으로 보내 굴을 따서 로마로 가져오도록 했다. 그래서 굴이 상하기 쉬운 봄과 여름에는 굴을 먹지 않았는데, 라틴어로 [R] 자가 들어가지 않는 5 월부터 8 월에는 굴을 먹지 않는다는 말이 여기에서 나왔다고 한다.

고대 로마의 정치가 세네카도 매주 1천 2백개, 앙리 4 세도 전체로 3 백개의 굴을 해치웠고, 나폴레옹은 전쟁터에서도 먹을 정도로 굴을 좋아했다. 마치 영웅이 되기 위해서는 굴 애호가가 되어야 한다는 조건이라도 있는 것처럼 말이다.

굴은 짙은 바다향을 지니고 있다. 그 이유는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1시간에 10 리터 L 나 되는 바닷물을 빨아 들이기 때문이다. 또 굴은 수산물중 영양이 가장 풍부하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것은 우유처럼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가장 맛이 좋은 겨울에는 지질과 글리코겐의 양이 증가해 부드러운 우유 맛이 나기 때문이다.

굴은 미네랄 덩어리이다.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이 많아 부드럽고, 각종 비타민, 철분 아연 구리도 풍부하다. 철분의 함량이 쇠고기의 두 배나 된다. 아연은 남성 정자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구리는 빈혈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여성들은 피부가 뽀얗게 된다. 고기잡이 집 딸은 얼굴이 까맣지만, 굴집 딸 얼굴은 하얗다.

손으로 살짝 건드리면 근육이 수축되면서 탄력있고, 살 가장자리에 검은 테가 선명한 굴을 골라 짙은 바다내음을 즐겨보자.

Monday, April 5, 2010

See's Candies, Sunnyvale, CA

See's Candies, Sunnyvale, CA


DescriptionSee's Candies, Sunnyvale, CA
Date4 April 2010
SourceWikimedia Commons
AuthorJim G from Silicon Valley, CA, USA
Camera location37° 22′ 20.19″ N, 122° 03′ 06.47″ W
PermissionCC-BY-2.0
LicensingThe copyright holder of this work has published it under the following licenses:


This file is licensed under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2.0 Generic license.

You are free:
to share – to copy, distribute and transmit the work
to remix – to adapt the work

Under the following conditions:
attribution – You must attribute the work in the manner specified by the author or licensor (but not in any way that suggests that they endorse you or your use of the work).


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