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ing posts with label 커피. Show all posts
Showing posts with label 커피. Show all posts

Sunday, September 5, 2010

커피, 약인가 독인가

커피, 약인가 독인가

커피는 사람들이 물 다음으로 즐겨 마시는 음료다. 미국인들은 매일 4억잔 가량의 커피를 마시며 매년 270만 파운드의 원두를 수입한다. 커피는 미국인들이 즐겨 먹는 단일 식품 가운데 산화방지제 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 있다. 수많은 의학 연구 보고에서 커피의 긍정적인 효과를 지적했다. 그렇다면 커피는 강장제인가? 아니면 아침에 마시는 검정색 마약에 불과한가?

커피는 약이다

⊙ 커피를 꾸준히 마시면 파킨슨씨 병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호르몬 대체 요법을 받고 있는 여성에게는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 커피를 마시면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고 이겨낼 수 있다. 알츠하이머 환자들은 발병 20년전을 기준으로 정상인보다 커피 소비량이 훨씬 적었다. 최근의 생쥐 실험 결과 매일 커피 다섯 잔에 해당하는 카페인을 섭취하면 대뇌를 파괴하는 베타아밀로이드 반점의 형성을 줄여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커피를 꾸준히 마시면 성인에게 주로 나타나는 제2형 당뇨병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 커피를 마시면 간경변을 예방할 수 있다. 10만여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하루에 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게는 간경변 발생 빈도가 80%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커피는 예부터 천식에 대한 치료약으로 사용돼 왔다. 카페인은 천식에 걸린 기관지의 이완과 확장을 도와주는 테오필린 성분과 관계가 있다. 2001년 한 메타분석에서 영국의 의사팀은 커피 한 잔을 마시면 4시간까지 천식 치료 효과를 낸다고 결론지었다.

⊙ 커피는 신장 결석 발생 빈도도 낮춰준다. 왜냐하면 커피를 마시면 소변으로 더 많은 칼슘이 배출되기 때문이다.

⊙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졸음을 일으키는 생체 분자인 아데노신 성분을 막아주기 때문에 각성 효과를 낸다.

커피는 독이다

⊙ 인체가 카페인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0분이 걸린다. 그래서 곧바로 각성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 카페인은 중독성이 강해 금단 현상도 나타난다.

⊙ 커피에는 필터로 거의 걸러지긴 하지만,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카페스톨과 카웨올 성분이 들어있다.

⊙ 커피를 마시면 위산 과다증이 악화할 수 있다.

⊙ 특히 카페인을 분해하는 유전자 효소가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심장병 발병 확률을 높여준다.

물론 커피의 부작용이 나타나려면 종일 커피를 달고 살아야 한다. 하루 2잔 정도 마시면 상관 없다.


받은 글입니다.

Monday, May 10, 2010

아침 식사 전에 마시는 커피는 일의 능률을 높인다

아침 식사 전에 마시는 커피는 일의 능률을 높인다

일반적으로 ‘커피’ 하면 유해 식품으로 생각하지만 마시는 시간과 양을 잘 조절하면 커피만큼 좋은 음료도 드물다. 커피는 뇌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커피는 기관지 근육을 이완시켜 지구력을 높여주는 데도 한 몫을 한다.

이는 커피 속의 카페인 때문인데, 카페인은 섭취 5분 안에 체액으로 흡수되어 신속한 효과를 발휘한다. 단, 카페인이 풍부한 커피는 아침 식사 전에만 마시도록 한다. 특히 피로도가 높은 일이나 지구력 등이 필요한 운동을 할 경우 아침에 마시는 커피는 효과적이다.

물론 커피에는 부작용도 많다. 우선 카페인에 약한 사람일 경우 커피를 마시면 혈압이 높아진다. 특히 커피와 담배를 함께 즐기면 혈압은 현저히 올라간다. 또한 커피는 위를 자극해 위산 분비를 촉진시킨다. 때문에 위궤양 환자는 커피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받은 글입니다. 원 출처는 모릅니다.-


커피에 대한 호불호. 사람들 마다 커피가 몸에 좋으냐 나쁘냐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 이래서 좋으니, 저래서 안 좋으니. 좋다고 하는 건 다 커피 회사의 후원을 받는 연구자라거나, 안 좋다고 하는 사람은 반기업적인 성향의 편향된 시각을 갖고 있는 연구자라는 등.

어디까지 사실인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은은히 퍼지는 커피향을 참 좋아합니다. 그리고 한 잔의 커피와 함께 하는 여유 역시. 카페인이 몸에 안 받는 분들이야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커피 한 잔과  함께 하는 여유만으로도 건강에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공개용이라기 보다는 제가 받은 소중한 편지들과 인터넷에서 찾은 좋은 글들을 모아놓는 곳으로 사용 중 입니다. 저말고는 찾아올 사람이 거의 없으니, 접근 권한을 제한하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 출처를 몰라서 양해를 구하지도 출처를 밝히지도 못하지만 원 저작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