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28, 2011

검은 콩의 놀라운 힘

검은 콩의 놀라운 힘

뼈 속까지 건강하고 날씬해진다! 콩물의 놀라운 힘

콩 속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 있을까?

콩은 ‘밭에서 나는 고기’라 불릴 정도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완전 단백질 식품이다. 특히 콩 속에 들어 있는 식물성 단백질은 40대 여성들이 걸리기 쉬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사포닌, 이소플라본과 같은 항암 물질이 들어 있어 콩을 즐겨 먹으면 유방암과 전립선암, 대장암, 폐암 등에 걸릴 위험이 적어진다. 콩에는 뇌의 활동을 촉진시키는 레시틴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평소 콩을 많이 먹이는 것이 좋다

건강과 피부미용에 특히 좋은 콩물

우리 몸에 좋은 영양분이 쏙쏙 들어찬 콩에도 한가지 약점이 있다. 바로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는 것. 삶거나 구워 조리를 해도 70% 정도밖에 소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 조상들은 콩으로 청국장이나 된장, 간장, 두부 등을 만들어 먹음으로써 소화흡수율을 높여왔다.

하지만 이런 콩 가공품에도 단점은 있다. 염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많이 먹으면 심장병이나 고혈압,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 하지만 두유만큼은 예외로 소화흡수가 잘 될 뿐 아니라 아무리 많이 마셔도 염분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 효과1. 소화 잘 되는 단백 먹거리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콩을 갈아서 먹기 때문에 흡수가 훨씬 빠른 것이 장점이다. 또한 단백질 식품인 콩물을 섭취하면 포만감이 생겨서 조금만 먹어도 금세 배가 불러진다. 때문에 먹는 양이 줄어들어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효과2. 부기와 변비를 잡는다

콩물에 남아 있는 식이섬유가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때문에 콩물을 마시면부기가 빠지는 효과가 있다. 변비가 심한 경우는 콩을 갈아 거르지 말고 건더기까지 함께 먹으면 좋다. 속에 들어 있는 풍부한 섬유질이 대장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변비를 없애주기 때문.

▶ 효과3. 피부를 윤기 있게 가꿔준다

콩물에는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피부에 좋은 영양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윤기 있게 가꿔준다. 또한 신진대사를 도와 얼굴에 환한 혈색이 돌게 한다.

▶ 효과4. 고혈압인 사람에게 특히 좋다

식물성 단백질 덩어리인 콩물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특히 좋은 식품이다.


받은 글입니다.

Sunday, January 30, 2011

건강식품 버섯을 많이 드세요 (2)

경북과학대 바이오식품학과 정세채 교수가 소개하는 항암식품 버섯 제대로 먹는 법

어둡고 습한 음지에서 태양을 등지고 살아가는 버섯은 그 독특한 생장환경만큼이나 특별한 효능을 나타내는 식품이다. 정세채 교수에 의하면 “버섯은 우리 몸의 수분대사를 조절하고 세포의 노화를 막으며,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특별한 약효가 있다.”고 말한다. 이런 효능을 지닌 버섯을 보다 맛있게, 보다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버섯의 신비로운 효능을 100% 섭취할 수 있는 ‘버섯 제대로 먹는 법’을 정세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천연 소스로 만든 버섯조림

버섯의 영양을 그대로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버섯 조림으로 해먹는 것이다. 특히 이때 쓰는 조림장은 조금 특별한 것이어서 맛뿐만 아니라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최고다.

☞이렇게 만드세요!

1. 천연소스를 만든다.

여기서 말하는 천연소스는 우리가 흔히 음식 쓰레기라고 하여 버리는 것들을 이용한 것이다. 예를 들어 파뿌리, 각종 잎채소의 누런 잎, 무의 잔뿌리, 양파 껍질 등 평소 먹지 않고 버리는 것들을 깨끗이 씻은 뒤 솥에 넣고 물을 붓고 2시간 이상 푹 끓인다.

그런 다음 건더기는 건져내고 그 국물에다 간장, 물엿, 식초를 적당량 넣는다. (만약 그 즙이 1ℓ일 때-간장 40cc, 물엿 40cc, 식초 15cc 정도의 비율이면 된다)

이렇게 만든 것을 끓이면 그야말로 천연소스 탄생이다.

잠깐! 이 소스의 맛을 좀더 좋게 하려면 각종 과일즙을 활용하면 된다. 파인애플이나 키위를 갈아 그 즙을 이 소스에 넣으면 향이 좋은 소스가 된다. 농약 걱정? 전혀 문제없다. 푹 끓이는 과정에서 농약성분은 중화돼 버리기 때문이다.

2. 이렇게 만든 소스에 버섯을 넣고 조리면 된다.

3. 마른 버섯일 경우는 물에 불렸다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물기를 없애고 준비된 소스를 끼얹어 먹어도 된다.

4. 이렇게 만든 소스는 멸치볶음이나 무조림, 연근조림 등에 간장 대신으로 활용해도 훌륭하다.

가장 안전한 버섯 섭취법 버섯밥

향이 좋은 버섯은 버섯밥을 해먹으면 좋다. 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버섯을 잘게 썰어서 밥을 지을 때 넣으면 된다.
특히 버섯밥은 버섯의 독을 제독해주는 효능이 있어 가장 안전한 버섯 섭취법이라 할 수 있다.

훌륭한 밑반찬 버섯 초절임

한꺼번에 만들어놓고 늘 먹으면 각종 성인병은 물론 버섯의 항암효과까지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렇게 만드세요!

1. 버섯을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빼고 유리그릇이나 밀봉그릇에 담는다.

2. 여기에 간장+식초+물엿+술 조금+생강즙을 끓여서 식힌 뒤 붓는다. 버섯이 잠길 정도로 부으면 된다.

3. 이렇게 만든 것을 2일 정도 두었다가 버섯을 건져내 먹으면 된다.

늘 먹으면 보약 버섯 엑기스

단순한 건강식품의 범주를 벗어나 질병 고치는 버섯 활용법이 바로 버섯 엑기스로 만들어먹는 것이다.
늘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고 손발이 따뜻해지므로 손발저림이나 냉대하, 시력 저하 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

☞이렇게 만드세요!

1. 흑설탕, 소주, 식초 적당량, 생강즙 적당량을 준비한다.

2. 그릇에 버섯 한 켜를 깔고 그 위에 준비한 재료를 끼얹고, 또 버섯 한 켜를 깔고 그 위에 준비한 재료를 끼얹는 방법으로 버섯을 켜켜이 담는다.

3. 이렇게 만든 것을 밀봉하여 3개월 정도 되면 버섯 엑기스가 된다.

정신이 맑아지는 버섯차

버섯의 향을 최대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버섯차를 마시는 것이다. 하는 요령도 간단하므로 한 번 따라해보자.

☞이렇게 만드세요!

1. 버섯을 그늘에서 말린 뒤 꾸득꾸득해지면 프라이팬에 기름없이 살짝 볶는다.

2. 그런 다음 버섯을 잘게 썰어둔다.

3. 이렇게 만든 것을 따뜻한 물에 넣고 우려내어 먹으면 맛좋은 버섯차가 된다.

4. 이때 대추를 고명으로 띄우면 금상첨화다.

Saturday, January 29, 2011

건강식품 버섯을 많이 드세요 (1)

버섯의 귀족 표고버섯

씹는 촉감이 매혹적인 표고버섯은 버섯의 귀족이라 할 수 있다. 뛰어난 맛 때문이다. 쫄깃쫄깃, 야들야들 얼큰한 맛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표고버섯은 약효 또한 뛰어난 편이다. 장현유 교수에 의하면 “표고버섯에는 혈압 강하작용, 혈중 콜레스테롤 강하작용,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한다. 특히 표고버섯에는 렌티난이라는 다당체가 들어있는데 이것이 뛰어난 항종양 효과를 나타낸다고 덧붙인다.

☞이렇게 활용하세요!

아무리 좋은 식품도 필요 이상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표고버섯 또한 정량을 적법한 방법으로 먹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표고버섯은 하루 30g 정도를 먹는 것이 좋다. 생표고인 경우는 깨끗이 씻은 뒤 60~70℃의 뜨거운 물에서 살짝 데쳐낸 뒤 잘라서 초장에 찍어먹는 것이 좋다. 말린 표고버섯인 경우는 찬물에 하룻밤 정도 담가 놓으면 원래의 모습이 되는데 이렇게 된 것을 60~70℃의 뜨거운 물에서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먹으면 된다.

버섯의 어린왕자 팽이버섯

송이송이 무리진 한떨기 꽃송이처럼 탐스럽게 피어나는 팽이버섯은 앙징맞고 귀여워서 눈으로 먹어도 맛있는 버섯이다. 이러한 팽이버섯은 버섯 중에서 가장 추운 온도에서 자라는 특성이 있다. 그래서 일명 ‘겨울버섯’이라 불리기도 한다. 맛뿐 아니라 빛깔도 좋아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버섯 가운데 하나다. 약리효과도 우수하다. “항균작용과 강심작용, 그리고 항종양 효과는 팽이버섯의 놀라운 3가지 효능”이라고 장현유 교수는 말한다.

☞이렇게 활용하세요!

쫄깃하고 매끄러운 맛이 나는 팽이버섯은 된장국에 넣어 먹으면 제격이다. 팽이버섯 본래의 상큼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샐러드로 해 먹으면 좋다.

대중적인 사랑 느타리버섯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가장 대중적인 버섯이 바로 느타리버섯이다. 가장 많이 먹는 버섯이기도 하다. 생김새가 마치 굴처럼 생겼다 하여 굴버섯이라고도 불린다. 이러한 느타리버섯은 “콜레스테롤 제거효과와 신경강장제 효과가 매우 우수한 버섯”이라는 게 장현유 교수의 귀띔이다. 따라서 동맥경화나 정력 강화에 좋은 버섯이라 할 수 있다. 느타리버섯에는 또한 베타글루칸과 셀레늄, 그리고 RNA 복합체가 들어있어 뛰어난 항암버섯으로서도 자자한 명성을 얻고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주의해야 한다. 장현유 교수에 의하면 “느타리버섯의 우수한 약효는 바로 그 갓에 비밀이 숨어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느타리버섯의 갓이 작고 대가 더 튼튼한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솔직히 말해 유통과정에서 보다 더 오래 보관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일 뿐 영양적인 면에서 보자면 한참 잘못된 거죠. ” 따라서 느타리버섯을 고를 때는 갓이 크고 대가 작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는 게 장 교수의 조언이다.

☞이렇게 활용하세요!

느타리버섯 또한 60~70℃의 끓는 물는 살짝 데쳐낸 뒤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것이 좋다. 느타리버섯의 영양을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버섯의 대표주자 양송이 버섯

양송이 버섯은 전 세계인이 다 좋아하는 버섯이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생산량도 가장 많다. 유럽이나 서구에서는 버섯하면 양송이 버섯을 떠올릴 만큼 명실공히 버섯의 대표주자이다. 이러한 양송이 버섯 또한 항암작용과 항균효과가 뛰어난 버섯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양송이버섯에는 렌티나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항혈전작용을 하기도 한다.”고 장현유 교수는 덧붙인다.

☞이렇게 활용하세요!

양송이버섯은 육류와 궁합이 최고로 잘 맞는 버섯이다. 양송이버섯은 육류 섭취시 인체에 축적되기 쉬운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해주는 약효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기를 구울 때 양송이버섯을 곁들여 먹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지혜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항암버섯의 대명사 상황버섯

뽕나무 등 오래된 고목에 붙어 자라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버섯은 다년생 버섯이다. 예로부터 죽은 사람을 살리는 불로초라 불릴 만큼 극찬을 받고 있는 버섯이기도 하다. 특히 상황버섯은 대표적인 항암버섯으로 그 가치가 높다.

부작용이 전혀 없으면서도 인체의 면역기능을 쑥쑥 활성화시켜 각종 암을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화기 계통의 암과 간암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상황버섯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다. 진짜 상황버섯은 그 학명에서 지칭하듯이 ‘린테우스’라는 균주가 검출되어야 하는데 이 균주는 인공재배가 잘 안 되기 때문이다.

장현유 교수에 의하면 “지금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인공 재배 상황버섯은 린테우스라는 품종이 아니고 상황버섯의 한 종류인 ‘바우미’라는 품종”이라고 밝히고 “이는 린테우스 상황버섯과 비교했을 때 분명 차이가 나지만 그 동질성은 97% 이상”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활용하세요!

상황버섯은 하루 30g 정도를 먹는 것이 좋다. 복용 방법은 물을 100℃로 끓인 다음 그 온도가 80℃ 정도 되었을 때 상황버섯을 넣고 우려낸다. 이렇게 우려낸 물을 차처럼 수시로 마시면 된다.

불로초 버섯 영지버섯

‘불로초 버섯’으로 알려진 영지버섯은 주로 여름철 활엽수 뿌리에서 생겨난다. 특이하게도 갓과 자루 표면에 마치 옻칠을 한 것처럼 광택이 나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영지버섯은 약용버섯 가운데서 군계일학과도 같은 존재이다.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일이 열거하기도 벅차다.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 밝혀진 바에 의하면 영지버섯에는 혈압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다. 따라서 고혈압과 저혈압을 정상으로 만들어준다. 호흡기 계통에도 효능이 커 천식이나 만성기관지염 치료에 뚜렷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간 보호작용이 있어 간염 환자에게도 좋고 심장기능을 돕는 기능이 있어 협심증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영지버섯의 주요 성분인 베타 글루칸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암세포를 억제하는 작 용까지 있어 의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게 장현유 교수의 귀띔이다.

☞이렇게 활용하세요!

영지버섯의 약효를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달여서 그 즙을 먹는 것이다. 만드는 요령은 간단하다. 물 2ℓ에 손바닥 만한 영지버섯의 1/4을 넣고 푹 달여서 그 즙이 1ℓ가 되게 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세 번을 달여서 그 즙을 한데 섞은 뒤 냉장고에 넣어두고 하루 두 컵 정도 마시면 된다. 특히 영지버섯의 경우는 쓴맛이 강한데 만약 쓴맛이 싫다면 끓일 때 대추나 감초 적당량을 넣고 끓이면 된다.

경이로운 버섯 동충하초

특이한 생장조건으로 동충하초를 따라갈 버섯은 없다. 겨울에는 벌레의 모습으로 있다가 여름에는 벌레의 몸에서 풀처럼 돋아나오기 때문이다. 이러한 동충하초는 불로장생의 영약, 영양강장의 비약으로 통한다. 특이한 생장조건 만큼이나 특별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 까닭이다.

장현유 교수에 의하면 “동충하초는 약용버섯의 주요 효능을 총망라하고 있을 만큼 다양한 효능을 지닌 신비스런 버섯”이라고 말한다. 인체의 노화를 방지하고,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또 신장 강장제이고, 간장 강장제이며, 신경 강장제이기도 하다. 특히 동충하초는 항균작용, 항바이러스 작용, 그리고 항암작용이 뛰어난 약용버섯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80% 이상이라는 세계 각국의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활용하세요!

동충하초 또한 하루 30g 정도를 먹는 것이 좋다. 복용 방법은 물을 100℃로 끓인 다음 그 온도가 80℃ 정도 되었을 때 동충하초를 넣고 그 즙을 우려낸다. 이렇게 우려낸 물을 차처럼 수시로 마시면 된다.

Tuesday, January 25, 2011

漢字成語: 食淡精神爽 (식담정신상)

漢字成語: 食淡精神爽 (식담정신상)

좋은 음식을 먹으면, 몸과 마음에 좋다는 뜻

景行錄曰, 食淡精神爽 心淸夢寐安。
경행록에서 말하기를, "음식이 담백하면 마음이 상쾌하고, 마음이 맑으면 잠을 편히 잘 수 있다."
- 明心寶鑑(명심보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Tuesday, January 11, 2011

피는 물보다 진하지만, 물은 피만큼 중요하다!

피는 물보다 진하지만, 물은 피만큼 중요하다!

자동차나 비행기 등 기계류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연료가 필요하고, 컴퓨터나 세탁기, 선풍기 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기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움직이는 모든 것에는 그것을 지속시켜 주는 힘이 필요한데 사람은 어떨까요?

사람이 잘 움직이기 위해서는 잘 먹어야 합니다. 사람은 음식물에서 칼로리를 얻는데, 칼로리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물입니다.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성분 중 70% 이상이 물입니다. 혈액의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뇌의 75%, 간의 96%를 구성하고 있을 정도로 놀랍게 많은 양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물을 마시는 데 매우 인색하고 물의 중요성을 잘 알지 못합니다. 숨쉴 때 산소가 꼭 필요하지만 우리가 그 고마움을 잘 느끼지 못하듯이, 물을 마시는 것에도 무감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 물은 우리 몸에 어떤 역할을 해 주길래 그리도 중요한 것인지 알아봅니다.

이동시키고 보호해 주는 물

물은 우리 몸에서 체온을 조절하고, 세포에 영양분과 산소를 배달하는 역할을 하며, 노폐물을 배출시킵니다. 또 관절강 내에 존재하는 물은 쿠션처럼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 주요 기관과 피부를 보호합니다. 이와 같이 중요하고도 많은 역할들을 하고 있기에, 체내에서 물이 15% 이상 사라지면 탈수로 인해 사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물을 많이 마시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1. 노폐물, 안녕~!

물이 우리 몸에서 하는 아주 중요한 일 중 하나입니다. 노폐물을 효율적으로 운반,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특히 수분의 비율이 높은 뇌에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되도록 도와주어 현대인의 스트레스 및 만성 두통을 없애 줍니다. 또한 피부미용도 좋아지게 만들어 줍니다.

2. 촉촉한 내 피부

더불어 건조해 지기 쉬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여 촉촉하고 주름 없는 피부로 만들어 줍니다. 피부건조증뿐 아니라 안구건조증도 예방 및 치유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건조와 관련된 질병이 있는 사람들은 물을 많이 마셔주어야 합니다.

3. 잘 먹고 잘 싸기!

또한 물은 섬유질과 더불어 배변이 잘 되도록 도와줍니다. 변비가 오래 지속될 경우 장에서 계속 수분이 흡수되면서 딱딱하게 굳은 변이 만들어 지고, 수분이 전혀 없는 변이 움직이기 어려운 상태에서 계속 부피가 커져 더욱 배출되기 힘든 형태가 됩니다. 그러므로 물을 많이 마셔주면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체지방? 어디~?

물은 우리 몸에 흡수되는 영양분은 아닙니다. 하지만, 물을 대사시키려면 다른 영양소와 똑같이 에너지를 소비하게 됩니다. 따라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실제로 살이 찌지는 않으면서 몸을 더욱 바쁘게 일하게 만들어 살을 빼주는 효과를 볼 수 있고, 더불어 물을 마시면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5. 술로 부족해진 물 보충하기

술을 마시면 소변을 보지 않도록 만들어 주는 "항이뇨 호르몬"의 작용이 억제를 받아 소변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화장실에 자주 가고 싶어지고, 또, 술을 마실 때 말초 및 피부의 혈관이 확장되면서 수분이 많이 배출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족해진 물을 보충하기 위해 물을 마셔주어야 하고, 또 술을 희석시키는 작용 및 알코올의 흡수가 더디도록 하는 작용도 합니다.

6. 암세포, 홍수 난다

물을 많이 마시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암세포 역시 일정한 수준의 농도를 유지해야 암세포를 만들어 낼 수 있는데, 물이 계속 농도를 옅게 만들며 희석시켜 주어 암세포가 생산되지 않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아무리 많아도 좋은 것은 별로 없습니다. 모든 것에는 나름대로 적당해야 할 이유가 있는데, 적당하지 않아도 좋고 많이 마실수록 좋은 것이 있으니 바로 물입니다.


[Q&A] 물 대신 음료수를 마셔도 괜찮은가요?

A. 물 대신 탄산 음료나 커피 등을 마시게 되면 신장에서 오히려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수분을 배설시키게 됩니다. 그러므로 수분의 보충은 가능하면 물로 하시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받은 글입니다.

Friday, December 17, 2010

향토 별미 30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향토 별미 30

1. 강릉: 대구머리찜

강릉시 성산면은 대구머리찜 골목이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대구는 주문진항구에서 주로 많이 잡히며 겨울에 가장 맛이 좋다. 지방 양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비타민 A와 D가 풍부하여 통풍 치료 및 만성 류머티즘에 효과적이다. 또한 타우린이 풍부하여 간 기능 강화, 피로 회복, 시력 증강에 좋다. 대구머리찜은 강원도 특색을 살려 두부, 감자 등을 넣는 것이 특색. 계절과는 무관하게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어 좋다.

옛 카네이션(033-641-9700)

2. 목포: 민어회

민어는 예부터 서민이 먹을 수 없는 고급 어종이었다. 6~10월까지가 제일 맛있는 시기. 민어는 크기가 커서 민물고기의 고래라 불리기도 하는데, 목포 임자도 근처에서 잡히는 것을 최상품으로 친다. 따라서 이맘때가 되면 미식가들은 제대로 된 민어회를 즐기러 목포로 찾아든다. 목포에서는 갖은 양념을 섞어 만든 초장과 참기름, 다진 마늘을 넣은 된장에 민어회를 찍어 먹는다.

영란횟집(061-244-0311)

3. 경주: 쌈밥과 경주 최씨 양반가 한정식

경주는 서민과 양반의 음식으로 차별화될 정도로 상차림에서 큰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 즐겨 찾는 곳은 쌈밥집인데, 대능원 돌담 주변에 쌈밥집이 밀집되어 있다. 양반가 한정식을 맛보려면 경주 최씨를 찾으면 된다. 경주 최씨 집성촌에는 온통 옛 한옥이 들어서 있다. 경주 최씨 양반가에서 먹던 음식의 전통을 내림하면서도 현대적인 입맛에 맞춰 약간의 변형을 하고 있다. 멋진 상차림에 가업으로 이어오면서 빚은 경주법주 한 잔을 곁들이면 그 맛이 기가 막힌다.

삼포 쌈밥(054-741-4384), 요석궁(054-772-3347)

4. 여수: 서대회와 금풍쉥이 구이

서대는 서대아목에 속하는 물고기를 총칭한다. ‘서대기’라고도 하는데 옛 문헌에 따르면 한자로는 설어(舌魚)로 쓰였고 우리말로는 ‘셔대’ 또는 ‘서대’라 했다. 서대는 냉장이나 냉동 또는 말려두었다가 사계절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제철이 있지는 않다. 서대는 남해와 서해 지역에서 나지만 제대로 된 요리는 여수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다. 서대회 외에 금풍쉥이구이도 별미다. 이 생선은 특히 머리 부분이 맛있다.

구백식당(061-662-0900), 삼학집(061-662-0261)

5. 양양: 뚜거리탕

뚜거리는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양한데 강릉에서는 ‘꾹저구’로 부르고, 양양에서는 ‘뚜거리’, 고성에서는 ‘뚝저구’, 삼척에선 ‘뿌구리’ 또는 ‘꾸부리’로 불린다. 특히 양양의 남대천 주변에 있는 뚜거리탕이 유명하다. 뚜거리탕은 비린내가 나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 추어탕처럼 생선살을 거르지 않고 통째로 끓여 먹기도 하고, 갈아서 수제비를 넣고 끓여 먹기도 한다.

천선식당(033-672-5566), 월웅식당(033-671-3049)

6. 가평: 잣국수

전국 최고의 잣 품질을 자랑하는 곳이 가평이다. 강수량과 평균 10.5℃를 유지하는 기온 등 기후조건과 토질이 잣나무 재배의 최적지. 가평 잣의 특징은 알이 굵고 윤기가 돌아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다.

그 품질을 인증하기 위해 산림청에 의해 지리적 표시등록 제25호 임산물로 등록되어 있다. 향이 진하고 영양성분이 많은 잣 생산지인 가평에 가면 잣을 이용한 잣호두, 잣막걸리, 잣국수 등을 먹을 수 있다. 특히 잣국수 국물에는 강한 잣 향이 가득 배어 콩국수와는 차별화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명지쉼터가든(031-582-9462)

7. 무안: 기절낙지

낙지는 세발낙지, 뻘낙지, 기절낙지 등 모양과 잡히는 곳, 요리 방법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 무안 지역의 별미인 기절낙지는 낙지를 살짝 기절시킨다고 해서 명명되었다. 소금물에 담가 잠시 기절시키는 것이 노하우. 배와 양파 등 갖은 양념을 섞어 시원하면서 향긋한 맛을 내는 양념장에 넣으면 다시 살아 꿈틀거린다. 갯벌 낙지라서 부드러운 것이 특징. 가격은 시가에 따라 달라지는데 초가을이 제철.

곰솔가든(061-452-1073)

8. 무안: 짚불돼지구이
무안 사창리에서는 생고기를 구울 때 짚에 불을 지피고 즉석에서 석쇠에 구워낸다. 짚불 향이 배어 있는 고기 한 점에 무안 양파김치와 갯벌에서 뻘게 잡아 만든 뻘게장과 함께 싸 먹으면 맛이 일품. 짚불의 독특한 향이 입맛을 돋우고 기름기가 쏙 빠진 고소한 맛으로 남녀노소가 즐겨 먹을 수 있다.

녹향가든(061-452-6990)

9. 금강: 도리뱅뱅이와 어죽, 징거미 튀김

금강을 사이에 두고 민물요리 전문집이 즐비하게 이어진다. 도리뱅뱅이와 어죽 등이 특미다. 도리뱅뱅이는 접시에 튀긴 피라미를 둥글게 깔고 양념을 얹어낸 이 지역 별미. 둥글게 깔린 모습을 보고 도리뱅뱅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이다. 징거미(민물새우)튀김과 갖은 민물고기를 넣어 만든 어죽도 빼놓을 수 없는 메뉴다.

가선식당(043-743-8665)

10. 태백: 연탄불에 구워 먹는 태백 한우

국내에 한우 명가는 많다. 그중에서 오염 없는 고원지대, 푸른 초원에서 방목으로 자라난 태백 한우는 마블링이 많고 고소하며 담백한 맛이 다른 지역과 비교할 수 없다.

시내 곳곳에 정육점이 있어 원하는 최상급 부위를 구입해 직접 구워 먹는 것도 방법. 그 외 유명한 한우고기 집이 많은데 연탄불에 고기를 구워 먹으면 맛이 더해진다.

태성실비식당(033-552-5287)

11. 영호남: 암뽕 순댓국

전라도나 경상도 등 아직까지 남아 있는 재래장터에 가면 으레 순대국밥집을 만나게 된다. 암퇘지의 내장에 선지를 넣은 것을 암뽕순대라고 말한다. 동네 잔칫날이면 돼지를 잡아 선지피에 파, 마늘, 콩나물 등 갖은 채소를 섞어 대창 속에 넣고 쪄 먹던 습관이 이어진 것이다. 장이 서는 전날이면 피순대와 내장 등을 삶은 뒤 뼈 국물을 고아낸다.

방축리 순대집(063-652-1560), 순창 장터(1일과 6일), 담양장터(2일과 7일), 전주 남문시장(상설) 등

12. 남원: 추어탕

미꾸라지를 푹 삶아 살이 부스러지지 않게 체로 거른 뒤 시래기와 고춧가루, 들깨가루 등 갖은 양념을 넣고 푹 끓인 국을 ‘추어탕’ 또는 ‘추탕’이라고 한다. 미꾸라지는 한자로 추(鰍)라고 부르는데, 풀어보면 고기 어(漁)에 가을 추(秋)가 붙어서 만들어진 문자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을고기’라 할 수 있다. 미꾸라지는 7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이다.

현식당(063-626-5163), 금당골 추어탕(061-725-1207)

13. 정선: 곤드레 나물밥

곤드레는 전국 들판에 자생하고 있지만 산과 골이 깊은 곳에서 자생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강원도 정선 지방이 원조라 할 수 있다. 조선시대 때 사육신이 정선 거칠현 산속에서 은둔생활을 할 때 곤드레나물을 주식으로 하여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며, 비타민 A 함유량이 높다고 한다.

동박골(033-563-2211, 033-563-0213). 산채마을(033-343-7031), 장미산장(033-342-2082~3)

14. 단양: 마늘솥밥

단양 지방은 석회암 지대,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의 토양, 일교차가 큰 밤낮 등 마늘 재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단양에서는 특산물 육쪽마늘을 이용해 만든 돌솥밥집의 유명세가 대단하다. 마늘솥밥에는 흑미, 기장, 찹쌀, 백미 등 네 가지 쌀에 팥, 콩, 밤, 대추, 마늘 등 15가지 정도의 재료가 들어가고 차려지는 반찬도 마늘 일색이다.

장다리집(043-423-3960)

15. 정선: 콧등치기 국수와 황기족발

콧등치기국수는 오래전 정선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급하게 국수 한 그릇으로 배를 채우면서 면발을 후루룩 쭉쭉 올리다가 코를 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콧등치기국수는 된장을 넣어 끓인 걸쭉한 메밀칼국수다. 정선은 약초의 고장이기도 한데 특히 황기가 특산물이다. 정선 5일장에 가면 황기를 넣어 삶아낸 황기족발도 별미다.

동광식당(033-563-3100)

16. 영산: 갈낙탕과 낙지 젓가락 구이

영산댐이 생기기 전 독천면 주변에는온통 갯벌이었기 때문에 영암 독천면에 가면 낙지 전문 음식점이 줄지어 있다. 메뉴는 낙지요리 일색인데 연포탕이 일미며, 또 다른 방식으로 끓여내는 갈낙탕(갈비+낙지)이 있다. 또 낙지젓가락구이도 빠질 수 없는데 젓가락에 낙지를 둘둘 말아서 갖은 양념을 끼얹어 구워 나온다. 한 젓가락에 바짝 붙어 있는 낙지구이는 맛이 너무 좋아 한입에 다 넣기 아까울 정도다.

동락회관(061-471-3388)

17. 안면도: 간장 게장

싱싱한 꽃게에 삼삼하게 간장을 부어 만드는 간장게장. 한약재를 비롯해 여러 양념을 넣어 끓여낸 간장소스가 비린내를 제거하는데, 식당마다 각각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 간장게장은 꽃게로 유명한 태안과 서산이 특히 맛있다. 꽃게는 봄철이 제철이지만 간장게장은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정안가든(031-774-6620), 내고향 꽃게장(063-453-0608), 일송간장게장(041-674-0777), 칠산꽃게장(063-581-3470 )

18. 강릉: 우럭미역국

강릉 지역의 바닷가에서는 산모들에게 쇠고기 대신 우럭을 넣어 끓인 미역국을 먹였다. 강릉 지역의 동해안에서 잡히는 우럭은 뼈가 아주 억세고 기름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육질이 단단해 오래 끓여도 살이 잘 부서지지 않고 오돌오돌하다. 또 칼슘 및 무기질 성분이 많아 골격 및 치아 건강에 좋다.

태광회식당(033-653-9612)

19. 제천: 산초두부구이

산초는 천초, 향초자, 야초 등으로 불리는 우리나라 자생 수목이다. 몸에도 좋아 민간요법에 많이 애용되었다. 어린 열매는 장아찌를 담그고 열매가 익으면 따서 기름을 짜 먹었다. 산초기름으로 두부를 구워 먹는 산초두부구이는 산초 향이 있어 맛이 약간 독특하다. 이처럼 산초 특유의 맛과 향으로 인해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에서만 즐겨 먹는다.

사또가든(043-653-4959)

20. 충주: 꿩요리

옛 문헌을 보면 꿩요리가 기력을 높이고 설사를 멎게 하며 간을 보호하고 눈을 맑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꿩으로 물만두를 만들어 먹으면 산후요통에 효과가 있다는 말도 전해온다. 실제로 꿩은 다른 육류와 달리 양질의 단백질과 몸에 좋은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성인병을 예방하고 미용식으로도 좋다. 꿩고기를 이용한 요리의 종류는 무수히 많으며 대표적으로는 꿩육회, 꿩샤브샤브, 꿩매운탕, 꿩만두 등이 있는데, 충주에 가면 꿩요리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대장군향토음식(043-846-1757), 산꼴짜기(061-393-0955)

21. 강릉: 곰치국

곰치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마치 ‘곰처럼 생긴 물고기’다. 예전에는 요상한 생김새로 시장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지만 지금은 자연산이라 귀한 물고기가 되었다. 곰치국은 이북 쪽에서는 무를 넣고 맑게 끓이고 이남 쪽에서는 신 김치와 고춧가루를 풀어 얼큰한 것이 특징.

생선살이 흐물흐물해 식감이 좋지 않지만 세 번 정도 먹으면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겨울철이 별미지만 사계절 즐길 수 있다.

사돈집(033-633-0915), 바다마을(033-572-5559)

22. 이천: 쌀밥

이천 쌀은 예로부터 임금님에게 진상했다고 해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천 쌀에는 밥을 차지게 하는 ‘아밀로펙틴’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다. 가을철 햇벼가 생산될 때면 윤기 좌르르 나는 돌솥밥을 먹으러 찾아오는 관광객이 무수하다.

고미정 한정식(031-634-4811), 청목(031-634-5414), 일송정(031-633-5704), 임금님 쌀밥집(031-632-3646)

23. 청송: 달기약백숙

청송에는 유명한 약수터가 많다. 일명 달기약수터라고 하는데 식당 안에서도 약수가 폴폴 솟아나는 곳이 있다. 이 약수를 이용해 닭백숙을 고아내는 식당이 여럿 있다. 일명 ‘약수배개숙’이라 불리는 닭백숙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누구나 한 번쯤 찾는 명물 별미다. 약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잡냄새가 없는 것이 특징. 그 외에 닭가슴살을 이용한 닭불고기도 별미다.

서울여관식당(054-873-2177))

24. 양양과 봉화: 송이요리

<동의보감>에 ‘송이는 맛이 매우 향기롭고 송기(松氣)가 있다. 산중 고송의 나무 밑에서 나므로 송기를 빌려서 생긴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무에서 나는 버섯 가운데 으뜸가는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송이버섯 산지는 강원도 양양과 경북 봉화를 꼽을 수 있다.

주로 송이돌솥밥이 주 메뉴인데 곁들여지는 반찬도 푸짐하다.

경북 봉화 용두식당(054-673-3144), 강원 양양 송이골(033-671-8040)

25. 주문진: 도루묵찌개

도루묵은 알이 꽉 차야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산란기는 11~12월이고 산란 성수기는 12월이므로 도루묵은 겨울철에 제 맛이 난다. 대부분 얼리지 않은 생고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며칠간 고깃배가 조업을 나가지 못할 경우 식당에서는 먹을 수가 없다. 도루묵은 비리지 않으며 무를 썰어 넣고 국물과 함께 끓이면 그 맛이 담백하고 구수해 한 번 맛본 사람은 계속 찾는다. 주문진항 주변에 도루묵 전문 음식점이 많다.

파도식당(033-662-4140)

26. 의성: 마늘고기

국내 유명 마늘단지 중 한군데인 의성. 이곳에 가면 마늘 먹인 돼지, 마늘 먹인 소, 마늘로 일관된 한정식 등 마늘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서원(054-834-0054), 강운참숯갈비(054-834-5539), 마늘 먹인 한우촌(봉양면 화전리 일원)

27. 태안: 밀국낙지

밀국낙지는 밀이 날 무렵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과 이원면, 지곡면 등지에서 잡히는 낙지를 말한다. 박속밀국낙지탕은 박과 물, 간장을 함께 넣어 끓인 국물에 밀국낙지를 넣고 양념하여 끓인 음식이다. 기대 이상으로 국물 맛이 삼삼하면서도 시원하다. 낙지를 먹고 나면 칼국수를 넣고 끓여 준다.

이원식당(041-672-8024)

28. 무안: 숭어회

숭어는 예로부터 음식으로뿐만 아니라 약재로도 귀하게 여겼다. <자산어보>에서는 ‘몸은 둥글고 검으며 눈이 작고 노란빛을 띤다. 성질이 의심이 많아 화를 피할 때 민첩하다. 작은 것은 속칭 등기리라 하고 어린 것은 모치라고 한다.

맛이 좋아 물고기 중에서 최고다’라고 하였다. 숭어의 산지는 무안 도리포구다. 겨울철이면 산란기를 앞두고 있어서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숭어회는 물론이고 숭어새끼(모치)로 만든 모치젓도 별미.

도리포횟집(061-454-6890)

29. 동해안: 섭국

섭이란 홍합과의 동해안 토종 조개다. 여름 복날이면 동네 사람이 모여 커다란 솥에 섭국을 끓여 먹었다고 한다. 이 홍합은 예전에는 주변 바닷가에 널브러져 있어서 주민이 많이 잡아먹었는데, 지금은 해녀들이 바다에 영역을 정해 입찰을 받아서 섭을 채취한 뒤 식당에 맡겨둔다.

따라서 섭을 먹으려면 식당으로 가야 한다.

오산횟집(033-672-4168)

30. 선운사: 장어구이

장어는 비타민 A가 풍부한 보양식품으로 한여름 소진한 기운을 충전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고창은 풍천 장어로 유명한 지역이다.

선운사 앞에 흐르는 강변을 인천강이라고 하는데 그곳에서 잡히는 장어를 최상으로 손꼽았다. 자연산보다는 양식이지만 선운사 입구를 비롯해 곳곳에 장어요리를 하는 곳이 많다. 장어와 스태미나에 뛰어나다는 복분자 한 잔을 곁들이면 금상첨화.

아산가든(063-564-3200), 산장회관(063-563-3434), 강촌식당(063-563-3471), 장어세상(063-561-1014), 동백가든(063-563-4141), 팔팔장어집(055-884-6724), 목리장어센터(061-432-9292), 나루터(031-952-3472)


받은 글입니다. 출처는 KB Card 입니다.

Thursday, December 2, 2010

겨울에 귤을 많이 먹읍시다.

겨울하면 대표적인 과일이 바로 귤입니다. 먹기 편하고 새콤 한 맛이 일품이죠...

귤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손이나 발 심한 경우 얼굴까지 노랗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카로틴에 의한 것입니다. 카로틴은 비타민 A의 전구 물질로, 눈에서 사용되는 레티놀로 전환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청소년 의 눈 건강을 위해서는 귤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또, 카로틴은 산소화합 물 중 유해한 것을 제거하여 암이나 동맥경화, 안질환 등을 부분적으로 예 방해 줍니다. 귤을 먹었을 때 신맛을 느끼게 되는 것은 구연산이라는 성분 때문이며 구연산은 신체의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살이 빠지도록 하는데, 약간 덜 익은 귤일수록 신맛이 많으면서 구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 한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주고 혈액내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어 혈압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또 귤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C가 특히 겨울에 중요한 이유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며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고, 외부에 노출되는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하여 감기를 예방해 주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C는 단순히 피부의 건강뿐 아니라, 멜라닌 색소의 작용을 억제해 피부를 하얗고 윤기있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잇몸에서 피가 나는 괴혈병을 예방하는 것도 비타민 C의 역할입니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헤스페리딘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비타민 P는 완벽한 비타민의 형태는 아니지만 비타민 C와 협조하기도 하고, 비타민 C 의 작용을 강화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비타민 C와 P가 함께 들어있는 귤을 먹으면 비타민 C의 기능이 더욱 활성화 됩니다. 비타민 P는 모세혈관을 강화시키고 활동성을 높여서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혈관이 잘 파괴되지 않도록 하여 뇌출혈이나 폐출혈 등 혈관출혈의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입니다. 한편,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귤의 속껍질에는 펙틴이라는 섬유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를 예방해 줄 뿐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도 합니다. 또 간에서는 담즙이 잘 배설되도록 하고,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여 동맥경화를 예방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귤껍질에는 농약이 많아 잘 이용하지 못 하고 있는데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먼저 고여 있는 물이 아닌 흐르는 물에 귤을 여러 번 씻어준 후 물에 식초를 약간 타서 잠시 담궈 두면 농약이 효과적으로 제거됩니다. 가정에서는 껍질을 잘 씻어 말려서 귤 껍질차를 끓여 먹으면 좋답니다.

또한 귤의 산 성분이 위궤양을 일으킨다는 설이 있는데, 정상인의 경우 위궤양을 일으키려면 하루에 5박스가 넘는 귤을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위 건강이 매우 좋지 않고 귤을 먹을 때 통증이 있다면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받은 글입니다.